골프/KLPGA

[ KLPGA ]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1라운드 : 이보미 최유림 공동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7. 8. 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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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1라운드


TOP10 기록



공동 1위 이보미, 최유림 : 5언더파

공동 3위 이승현, 김지수 : 4언더파

공동 5위 고진영, 남소연, 박주영 : 2언더파

공동 5위 박지연, 박결, 한세리, 현은지, 최혜용 : 1언더파


하이원리조트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이보미 프로가 잔여라운드에서의 선전을 바탕으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1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서 선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기록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입니다. 최유림 프로도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최유림 프로는 2013년 우승이후 4년만에 두번째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번 대회 초반에 기상 악화로 경기 개시도 늦어지고, 4시 45분 경기를 중단했습니다. 사유는 천둥 번개가 이어질 우려로 중단되었습니다. 잔여 경기는 내일 오전 6시 30분부터 재개되어 무사히 1라운드가 종료되었습니다.


공동 3위 그룹에는 이승현, 김지수 프로가 4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에 1타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강수연 프로는 보기 4개를 기록하며 4오버파를 기록했습니다.



[ 이보미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9개홀밖에 안돌았지만 경기 소감은.
“너무 힘든 하루였다. 시작할 때는 바람만 불어서 괜찮겠다 싶었는데 오후에 비까지 와서 힘들었지만 언더파로 마쳐 그나마 만족한다. 오늘 빨리 쉬어서 내일 좋은 플레이 보여주고 싶다.”

-이런 날씨에 해봤는지.
“캐디와 상의했는데 이런 날씨를 해본 경험이 있었고 그때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해서 편안 마음에 플레이했다. 옆에서 부는 바람이 심해 공탄도 조절을 했고 간결한 스윙을 했다.”

-상반기때 다소 힘들었는데.
“샷이 힘들어 코스 매니지먼트도 힘들었다. 작년과 비교해 심적으로 힘들었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체력적인 부분이 가장 큰 문제였다. 지난해까지 몸 생각하지 않고 달려왔는데 기력이 많이 빠진 느낌이 있었다. 웨이트트레이닝에 신경을 썼고 현재 좋아지고 있다. 몸이 더 좋아졌으며 좋겠다”

-현재 상황은.
“샷이 많이 좋아졌다. 특히 5월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난주 우승해 다시 힘을 찾게 됐다”

-앞으로 계획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니 2020년 도쿄올림픽에 한국대표로 꼭 출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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