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너 MBN 여자 오픈
1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공동 1위 박지영, 김지현2 : 6언더파
3위 배선우 : 5언더파
공동 4위 김현수, 고나현, 박채윤, 최혜진 : 4언더파
공동 8위 홍란, 최혜용, 홍진주, 안송이, 김지현, 김자영2 : 3언더파
보그너 MBN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박지영, 김지현2 프로가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1라운드가 끝나갈 무렵에 뇌우를 동반한 폭우로 일부 선수가 경기를 끝마치지 못했습니다.
박지영 프로는 버디만 6개를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김지현2 프로와 공동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김지현2 프로는 16번홀까지 마친 상태) 뒤를 이어 배선우 프로가 5언더파를 기록하였습니다. (배선우 프로는 17번홀까지 마친 상태)
기대를 모았던 김세영 프로는 1언더파 공동 24위, 이미향 프로는 1오버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 이후 기대케하는 모습입니다.
아마추어 마지막 대회를 치르고 있는 최혜진 선수는 4언더파를 기록하는 놀라운 경기력으로 대회 우승을 기대케하는 행보입니다. (17번홀까지 마친 상태)
그리고, 상금랭킹 상위 랭커들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김지현 프로는 알바트로스를 기록할뻔할 정도의 놀라운 경기력으로 3언더파 공동 8위를 기록하며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그런데 이정은6 프로는 1언더파에 그쳤습니다. 장하나 프로도 이정은6 프로와 같은 스코어입니다.
2라운드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 김세영 프로 인터뷰 내용 ]
"핀 위치가 까다롭고 그린도 어려웠다. 아이언 샷의 거리 맞추기도 쉽지 않더라. 내 플레이 데이터를 보면, 보기를 하면 대부분 이후에 빨리 바운스백(만회)을 하는데 오늘은 버디 잡기가 쉽지 않았다. 이 아쉬움으로 내일 잘 해야죠"
"2014년 대회에서 나는 모든 파5홀에서 2온을 성공시켰다. 그런데 오늘은 한 번 밖에 못 했다. 예전에는 한국 코스가 파4에서 하이브리드로 레이아웃 했다면, 지금은 드라이버로 쳐도 충분한 파4홀이 있다. 그때 우승 스코어가 17언더파 였나 그랬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그만큼 치기 어려울 것 같다"
[ 김지현 프로 인터뷰 내용 ]
"1번 홀에서 1m 정도 버디 퍼트를 놓쳤지만 그것으로 깨달은 바가 있었다". 어드레스 자세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해 그다음 홀부터 신경을 썼는데 그때부터 퍼트 감이 좋아졌다"
"퍼트 감각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데 지금 돌아오고 있는 단계라 내일은 더 좋아질 것 같다. (김)세영이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서 재미있게 쳤던 하루. 후배지만 거리도 많이 늘고 마인드 컨트롤도 잘하는 등 배울 점이 많다"
"2라운드부터 점수를 지켜야 할 홀에서 착실히 지키고, 때로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나가겠다"
[ 최혜진 선수 인터뷰 내용 ]
"성적이 잘 나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크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재미있게 하고 싶다. 가족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겠다. 오랜만에 대회에 나와 집중력이 더 좋아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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