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챔피언십 최종 소식
( 우승 : 펑샨샨 )
한국 선수 최종 기록
박성현 18언더파 준우승
이정은 17언더파 공동 4위
최운정 13언더파 공동 11위
이미향 10언더파 공동 23위
신지은 7언더파 공동 34위
허미정, 유소연 3언더파 공동 56위
볼빅 챔피언십에서 박성현 프로가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언더파를 기록하여,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이미진 프로와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신인인 박성현 프로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여 우승의 기회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펑샨샨 프로는 최종 19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위 그룹과는 1타차로 신승을 거둔것입니다.
한국 선수들중에서 이정은 프로가 17언더파 공동 4위로 올 시즌 첫 TOP10 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다음 대회인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7승 도전에 성공하길 바랍니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이런 결과가 나와서 그런지 3라운드가 매우 아쉽다.”
“3라운드 때 퍼트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성적에 만족한다. 최근 대회에서 자신감을 많이 잃었던 게 사실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자신감을 다시 되찾은 게 큰 수확. 3라운드에서 퍼트 어드레스를 할 때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긴장을 하면 머리가 공 뒤쪽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바로 잡은 덕분에 최종 라운드에서 다시 퍼트감이 살아났다”
“이번 대회에서 퍼트와 어프로치에서 느끼고 깨달은 부분이 많다. 이를 발판으로 내 스타일대로 계속해서 자신 있게 플레이를 하겠다. 한국 대회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많은 한국 교민들이 응원을 보내줘서 굉장히 큰 힘이 됐다. 갤러리의 절반이 한국 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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