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조편성 및 포토콜 그리고 조편성 소식
[ 포토콜 ]
장유빈, 함정우, 최경주, 김민규 참석
[ 조편성 ]
최경주, 첫날 함정우, 장유빈과 12시 40분 티샷
상금 1위 김민규는 박상현, 허인회와 티오프
최경주는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최하는 대회에서 후배들과 다시 샷 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도 최경주가 우승하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쓴다.
그렇기에 함정우가 디펜딩 챔피언이지만, 최경주가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분위기다.
여기에 올해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장유빈이 가세해 우승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경주와 함정우, 장유빈은 3일 오후 12시 4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상금순위 1위 김민규(23.CJ)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KPGA 투어 최초 단일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에 도전한다. 1라운드는 3일 오천 8시 10분에 10번홀에서 박상현, 허인회와 티샷한다.
이보다 앞서선 김홍택과 이정환, 옥태훈이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이 대회는 호스트로 나서는 최경주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직접 코스 세팅에 참여해왔다. 올해도 그린 스피드와 러프, 페어웨이 폭 등을 PGA 투어 수준에 맞춰 운영한다는 계획이어서 우승 경쟁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 출사표 ]
함정우
“최 프로님이 PGA 시니어 투어의 진지한 분위기를 말씀하실 때 충격이 컸다”
“많은 것을 이룬 시니어 선수들이 재미있게 즐기는 곳이라 여겼는데, 왜 그 분들이 거기까지 갔는지 내면을 알 수 있었다”
“전 지금까지 연습때 150개 이상 연속 공을 쳐본 적이 없는데 앞으로는 최 프로님이 와서도 말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
최경주
“많은 것을 이룬 시니어 투어 선수들도 대부분 대회 준비는 늘 최선을 다한다. 4년 전 처음 챔피언스 투어에 가서 내가 제일 젊다는 생각으로 쉽게 봤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때부터 알콜, 탄산음료 등을 모두 끊었고 체력관리도 철저히 했다”
“대회 중 꼬이면 이성을 잃는 경우가 많다. 그걸 참지 못 하고 ‘에잇’ 하며 스스로 망치는 플레이를 하면 다음에 언제든 그게 또 나온다. 대회때 실수가 나와도 인정하고, 흥분하지 않게 심박수가 80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누르는 노력을 한 것도 도움이 됐다.”
“이 대회는 최근 3년 연속 컷을 통과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일찍 들어와 시차에 적응하고 몸상태도 좋은 만큼 주말까지 좋은 경기를 하겠다”
김민규
“저는 대회중 ‘에잇’을 자주 하는데, 두 가지를 명심하겠다”
“플레이가 안 풀릴 때 화내지 말고 어떻게 해야할지 하는 노력, 그리고 연습에서 ‘이 정도면 됐지’라는 태도를 경계하고 항상 정성을 다해 준비하는 선수가 되겠다”
장유빈
“PGA 선수들은 절대로 대충, 짐작해서 치는 샷이 없다는 말씀이 와 닿았다”
“한 가지 샷이라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 말씀대로 제 구질인 페이드샷을 확실히 구사해 자신있게 칠수 있도록 계속 연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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