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32강전 소식 : 김세영 허미정 16강 진출

토털 컨설턴트 2017. 5. 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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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32강전 소식



김세영, 허미정 16강전 진출


박인비, 박성현, 신지은 탈락


김세영(24)과 허미정(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오초아매치플레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박인비(29), 박성현(24), 신지은(25)은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32강전에서 다니엘 강(미국)과 맞붙어 2번 홀(파5)을 먼저 내줬지만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7번 홀까지 2타 차로 앞섰습니다. 이후 13, 14번 홀을 연속 이겨 4홀 차로 격차를 벌렸습니다. 15번홀(파4)에서 3홀 차로 줄었으나 16번 홀을 마치고 3&2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허미정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20번째 홀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했습니다. 

세계랭킹 6위 박인비는 64강전을 접전 끝에 힘겹게 통과한 뒤 두 번째 매치에서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에 3&2로 졌습니다. 


세계 랭킹 10위 박성현은 최운정(27)을 꺾고 올라온 산드라 갈(독일)에게 한 홀 남기고 2다운으로 패했습니다. 세계 랭킹 41위 신지은은 최근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베테랑 크리스티 커(미국)에 4&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자매 대결로 관심을 모은 태국의 아리야 쭈타누깐(3위)과 모리야 쭈타누깐(57위)의 승부에서는 동생 아리야가 언니를 꺾고 16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재미교포 제니퍼 송(28)을 마지막 홀에서 1업으로 이겼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대회를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7일의 전반 매치에서는 오전 7시30분부터 허미정과 리디아 고가 격돌하며 김세영은 찰리 헐(잉글랜드)과 8시40분부터 맞붙습니다. 오후에는 8강전 매치가 바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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