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64강전 : 박인비 박성현 김세영 32강 진출

[ LPGA ]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64강전 

박인비, 박성현, 김세영, 허미정, 신지은 프로가 LPGA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32강에 진출했습니다. 5명이 32강에 진출하는 좋은 모습을 연출하였습니다. 다만, 장하나, 전인지 프로는 64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박인비, 박성현, 김세영 프로는 5월5일 멕시코 멕시코 시티의 클럽 데 골프 멕시코에서 열린 2017시즌 LPGA 투어 10번째 대회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첫날 64강전을 통과했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세계 랭킹 260위의 페이윤 치엔을 2&1(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었습니다.

세계 랭킹 206위의 펑시민(중국)을 만난 박성현 프로(세계랭킹 10위)는 1번 홀(파4)부터 보기를 범한 펑시민을 압박하며 한 차례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김세영 프로는(세계랭킹 12위)은 모드 에이미 르블랑(세계랭킹 198위, 캐나다)에 3&1(1홀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반면 장하나, 전인지는 하위 시드에 패해 64강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세계랭킹 9위의 장하나는 세계랭킹 218위의 시드니 클랜튼(미국)과 18번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패했습니다. 전인지는 2&1(1홀 남기고 2홀 차)로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외에 한국 선수 중 허미정, 신지은이 32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미향, 최운정은 64강에서 탈락하는 등, 한국 선수 5명이 오는 6일 32강전에 나섭니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 3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펑샨샨(중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크리스티 커(미국), 미셸 위(미국), 제시카 코르다(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디펜딩 챔피언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이 32강에 진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