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1라운드 소식
이정은6 프로 KLPGA 투어 '롯데렌터카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정은6 프로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습니다. 전반 1번 홀부터 시작한 이정은은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만 7개를 잡아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2016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이정은6는 공식 인터뷰에서 "체력 훈련을 많이 하고 100미터 이내 쇼트 아이언 연습을 많이 했다. 효과가 있었다. 아이언 정확도가 확실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퍼터를 조금 더 다듬으면 훨씬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김효주, 조윤지, 홍진주, 김자영2, 김혜선2, 김도연3 등 6명은 무더기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장하나 프로의 경우 2언더파로 무난한 출발을 하면서 2,3라운드를 기대케하는 모습입니다.
* 주요 선수 기록 *
이정은6 : 6언더파 단독 1위
김도연3, 김효주, 김혜선2, 조윤지, 홍진주, 김자영2 : 5언더파 공동 2위
김해림외 13명 : 4언더파 공동 8위
* 이정은6 인터뷰 내용 *
"1년 동안 시즌을 경험해 보니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느껴서 동계훈련에서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또 100미터 이내의 아이언 샷 훈련에도 집중했다. 오늘 라운드가 안개 때문에 중단이 몇 번 됐는데, 운 좋게 길게 중단된 순간에 그늘집이 있는 홀에 있었다. 덕분에 그늘집에서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잘 쉰 게 도움이 됐다. "
"1라운드 아이언 샷이 특히 잘 됐다. 작년 루키 시즌 때는 1-2라운드를 잘 하고 3-4라운드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초반에 잘 됐을 때만 자꾸 기억해서 후반에 샷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골프는 어제 잘 했어도 내일 망가질 수 있다. 받아들이고 남은 라운드에서 플레이하겠다"
"우승이 절실하긴 하지만, 우승이란 게 내가 잘 한다고 해서 무조건 오는 것도 아니고 하늘이 도와줘야 하는 것 아닌가. 조바심 내지 않고 차근차근 하겠다"
* 김효주 프로 인터뷰 내용 *
" 괜찮은 라운드인데 좋은 라운드는 아니었다. 특히 퍼트가 아쉬웠다. 아이언 샷이 좋아 버디 기회를 많이 잡았는데 실수가 많았다. 너무 친해서 딱히 할말은 없었고 그냥 편했다. 확실히 내가 보는 라인과 캐디가 보는 라인은 다르다. 도움을 많이 받았다”
“샷 감각이 좋아 큰 걱정은 없다. 퍼트만 따라주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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