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24년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3라운드 넬리 코다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5. 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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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3라운드 소식

넬리 코다 단독 선두

김세영 이소미 공동 8위


넬리 코다(미국)가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코다는 19일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코다는 전날 공동 3위에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코다는 올해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4월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까지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6연승에 도전했던 지난주 파운더스컵에서는 공동 7위로 연승 행진이 끊겼으나 곧바로 이번 대회에서 다시 시즌 6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코다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번 시즌 12개 대회 가운데 절반인 6승을 독식하게 된다.

해나 그린(호주)이 2타 차 단독 2위로 마지막 날 코다와 우승 경쟁을 벌인다.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가브리엘라 러플스(호주)가 10언더파 206타로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과 이소미가 나란히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선두 코다와는 5타 차이로 역전이 불가능한 격차는 아니지만 뒤집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인지(29)는 14번 홀까지 5개 버디를 골라낸 뒤 15번홀(파4) 보기 하나를 추가해 4언더파 68타를 쳤고, 15계단 상승한 공동 20위(6언더파 210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기대를 모은 고진영(28)은 갑작스러운 난조로 흔들렸다. 8번 홀까지 버디만 3개를 솎아냈지만, 이후에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추가해 3오버파 75타를 써냈다. 공동 15위에서 공동 51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갔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아직 LPGA 투어 대회 우승이 없다.



[ 김세영 프로 인터뷰 ]

“비가 내리고 기온이 낮았던 지난 이틀과 달리 오늘은 날씨가 좋고 따뜻해 플레이 하기 좋았다”

“지난 몇차례 대회에서 좋은 위치에서 맞은 최종라운드에서 잘 하지 못했다. 내일은 더 낫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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