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 2024년 4월 11일 ] KIA 타이거즈 LG 3연전 스윕승

토털 컨설턴트 2024. 4. 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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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11일 ] KIA 타이거즈  LG 3연전 스윕승 소식

▲ 광주전적(11일)

L G 200 000 020 - 4
KIA 004 001 21X - 8

△ 승리투수 = 크로우(3승 1패)
△ 세이브투수 = 최지민(1패 1세이브)

KIA 타이거즈가 주중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와의 시즌 첫 3연전서 완벽하게 기선을 제압했다.

KIA는 11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서 8-4로 역전승했다. LG와의 주중 3연전을 쓸어 담았다. 11승4패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선발투수 윌 크로우는 시즌 3승(1패)을 신고했다.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비자책). 최대 153km 패스트볼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스위퍼, 투심, 커브 순으로 섞어 던지면서 호투했다.

KIA는 3점 차로 앞선 7회부터 필승조를 가동했다. 7회 전상현이 올라와 안타 1개만 내주고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쳤다. 7-2로 점수 차가 벌어진 8회에는 이형범이 올라왔다가 ⅔이닝 2실점(1자책점)한 뒤 7-4에서 최지민에게 공을 넘겼다. 최지민이 9회 끝까지 경기를 책임지고 세이브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백업포수 한준수와 이날 1군에 올라온 홍종표의 활약이 돋보였다. 0-2로 끌려가던 3회 한준수의 2루타와 홍종표의 3루타가 나오면서 KIA 타선에 불이 붙었다. 한준수는 3타수 3안타 1타점, 홍종표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번타자로 나온 서건창은 볼넷 2개와 2안타로 4번이나 출루하며 전 소속팀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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