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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주 주간 골프 소식 LPGA KLPGA JLPGA KPGA

토털 컨설턴트 2018. 6. 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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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3주 주간 골프 소식 LPGA KLPGA JLPGA KPGA


1. 6월 3주 기록


ㄱ) KLPGA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 : 우승 오지현




오지현(22세)이 내셔널 타이틀인 기아자동차제32회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지난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파72, 6869야드)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오지현은 17언더파 217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승을 메이저 대회로 장식했다. 우승으로 상금 2억5000만원을 받은 오지현은 시즌 상금을 5억1906만원으로 늘리면서 상금 1위에 올라섰다. 대상 포인트(272점)도 1위가 됐다. 

17일 현재 오지현은 투어의 각종 기록에서도 상위권에 포진해있다. 올해 총 11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메이드 컷을 만들었고 총 8번 톱10에 진입하면서 톱10 진입률 1위를 달리고 있다. 72.72%. 평균타수도 69.73타로 2위. 60대 평균타수는 이정은6(69.56타, 1위)과 단 둘만이 기록하고 있다. 라운드 당 평균 퍼팅 수는 29개로 3위에 올라있다. 드라이빙 거리 253.16야드(13위), 페어웨이 적중률 77.77%(15위), 그린 적중률은 74.91%(25위)다.



ㄴ) LPGA 마이어 클래식 : 우승 유소연


유소연(28·메디힐)이 1년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수확했다.

유소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골프장(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였다. 1, 2라운드 선두들 달리다 전날 3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3위로 내려오며 숨을 골랐던 그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 2위 카를리네 마손(독일·19언더파)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ㄷ) JLPGA 리치레이 레이디스 : 우승 스즈키 아이



신지애가 일본 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연장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의 스즈키 아이, 대만의 테레사 루와 동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

18번 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전에서 테레사 루가 버디를 놓쳐 먼저 탈락했고, 나란히 버디에 성공한 신지애와 스즈키 아이는 2차 연장에 들어갔습니다. 2차 연장에서 스즈키는 파를 지켜 파 퍼트에 실패한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스즈키 아이는 시즌 4승과 통산 9승을 달성했습니다.

전날 단독 선두였던 이지희는 최종 7언더파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ㄹ) KPGA KEB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우승 박상현


박상현(35)이 올해 신설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하며 첫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17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 7422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승에 도전한 이성호(31)를 한 타 차로 제쳤다.

지난달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은 이로써 코리안투어 7번째 대회에서 2승을 올렸다. 우승상금 2억원을 합쳐 상금 총 4억2880만원으로 선두에 올랐다. 박상현은 코리안투어에서 통산 7승을 달성했다.




2. 6월 4주 계획


ㄱ) KLPGA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018

기간 : 6월 21일 ~ 24일 (4일)

장소 : 아일랜드 CC


오지현의 첫 번째 목표는 21일 열리는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의 타이틀 방어다. 2016, 2017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오지현은 한국오픈에서 완벽에 가까운 샷감을 자랑했다. 250야드가 넘는 드로 구질의 드라이버 샷에 이어 공격적인 아이언, 그리고 감각적인 퍼팅 등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올시즌 11개 대회에 참가해 8차례의 톱10이 증명하듯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 대회에서도 상위권 진입은 확실해 보인다. 내친 김에 2주 연속 우승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오지현이다.


ㄴ)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기간 : 6월 22일 ~ 24일 (3일)

장소 : 피나클 CC


유소연 프로의 2연패 도전과 한국 선수들의 거센 도전이 예상됩니다. 특히, 다음주에 펼쳐지는 KPMG 위민스 챔피언십 대회의 전초전으로써, 메이저 타이틀에 도전하기 위한 공세가 예상됩니다.



ㄷ) JLPGA 어스 몬다민컵

기간 : 6월 21일 ~ 24일 (4일)

장소 : 카메리아 힐스 CC

출전 한국 선수 : 안선주, 이지희, 김하늘, 김해림, 신지애, 정재은, 전미정, 윤채영, 배희경, 강수연, 이나리, 이민영, 황아름 등


디펜딩 챔피언 스즈키 아이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각오가 대단합니다. 지난주 니치레이 레이디스 대회에서 아깝게 연장 접전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 프로등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ㄹ) KPGA 코오롱 제 61회 한국 오픈

기간 : 6월 21일 ~ 24일 (4일)

장소 : 우정힐스 CC


국내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내셔널타이틀 골프대회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 김재일, 이재진 등 18명이 최종 예선전을 통과했다. 


11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파71, 7232야드)에서 치러진 최종 예선전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김재일(23)이 5언더파 66타로 1위를 차지해 한국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말 퀄리파잉테스트에서 17위로 올해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재진(23) 역시 동타인 5언더파였으나 백카운트 방식에 따라 2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한국체육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김재일은 지난 1차 예선(1차전)에서 3언더파를 친 뒤에 최종예선에서 우정힐스 골프장에서의 개인 최저타 기록인 5언더파를 기록했다. 올해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프로 데뷔를 미뤘지만 그는 아쉽게도 선발전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면 프로로 데뷔를 할 생각이다. 김재일 선수는 “한국오픈에서 컷을 통과하면 세미프로 자격을 얻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올해 시드전에 나가고, 내년에 1부 투어 출전권을 따는 게 올해의 목표다.” 라고 말했다.


이재진 선수는 올해로 3년 연속 최종예선전을 거쳐 한국오픈 출전 티켓을 따냈다. 지난해는 컷을 통과했지만 최종 75위에 그친 바 있다. 이재진 선수는 “우정힐스는 지킬 때 지키고 공격할 때 공격해야 하는 코스인 만큼 다음 주 실전에서 이 전략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톱10 진입을 목표로 삼았다. 자신의 우정힐스 통산 최고 스코어를 작성한 이재진 선수는 대회까지 일주일 남은 기간 숏게임을 집중 연습할 계획이다.


올해로 도입 5년째를 맞은 한국오픈 예선전은 한 달여 전부터 4번에 걸쳐 진행한 결과 매 대회 168명씩 총 672명이 참여했다. 이날 최종전에는 각 예선전에서의 상위권 20여명과 KPGA 2부 투어 상금순위 상위권자 10명, 지난해 코리안투어 상금 60~120위까지의 선수들까지 143명이 출전해서 18명의 진출자를 가려냈다. 2언더파 69타를 친 동점자 11명 중에서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집계해 9명이 출전 티켓을 따냈다. 


올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를 병행하고 있는 김진성(30)과 올해 처음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하는 루키 유재영(22)이 4언더파 67타를 쳐서 각각 3,4위로 진출했다. 이근호(35) 등 5명은 모두 3언더파 68타로 톱10에 들었다.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하는 최호성(45), 박재범(36) 등 베테랑 선수도 최종 예선전에 출전했다. 최호성은 마지막 18번 홀에서 샷 이글을 하면서 2언더파 69타를 쳐서 12위로 출전권을 얻었다. 그는 지난 2010년 한국오픈에서 양용은에 2타차 2위, 2014년에는 김승혁에 3타차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호성은 “항상 한국오픈에 출전한다는 자체가 기분 좋다”면서 “운 좋게 예선을 통과했으나 본 게임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투어에서 활동한 박재범(36), 이기상(31) 등도 역시 2언더파 69타를 쳐서 15, 18위로 통과했다.  



3. 주간 주요 기록


ㄱ) KLPGA


대상포인트
순위이름포인트포인트획득수참가대회수
1

오지현

272811
2

최혜진

221610
3

김지영2

196611
4

장하나

193512
5

이승현

189610
6

김아림

175512
7

이다연

169511
8

하민송

151513
9

박지영

133413
10

인주연

121313


상금순위 (Money List)
순위이름상금(원)수령대회수참가대회수
1

오지현

519,063,9471111
2

장하나

462,909,1261212
3

최혜진

339,598,820910
4

김아림

308,635,000912
5

이다연

284,317,0301111
6

이승현

268,377,667810
7

조정민

241,782,2801313
8

김지영2

230,499,2801111
9

인주연

228,583,9471013
10

이소영

198,368,9471112


신인상 포인트 (Rookie Point)
순위이름포인트포인트획득수참가대회수
1

최혜진

1051910
2

한진선

7341012
3

류현지

524912
4

백지희

446712
5

임진희

436912
6

박효진

32359
6

최예림

323610
8

공미정

23949
9

김혜진3

200310
10

김지윤

15439


오지현 프로의 독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지현 프로는 대상포인트와 상금 순위에서 기아자동차 제32회 한국여자오픈에서의 우승으로 2위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주에 개최되는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에서의 3연패 도전을 겨냥하면서 순위에서 독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장하나 프로는 1위를 내놓고 다시 재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하나 프로의 거센 도전이 예상됩니다. 최혜진 프로의 도전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신인상 포인트에서는 최혜진프로와 한진선 프로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류현지, 백지희, 임진희 프로도 1위에 도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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