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TOP10 기록
KLPGA 투어 효성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최혜진, 전우리 프로가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최혜진 프로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로 6언더파를 기록하면서 공동 선두가 되었습니다. 전우리 프로는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로 마쳤습니다.
최혜진 프로의 경우 전반 9개홀에서 버디 1개를 잡은후에 후반 14번홀부터 18번홀까지 5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맨 위에 자리잡았습니다. 올 시즌 신인왕에 도전하는 최혜진 프로는 첫 스타트부터 멋진 경기로 이번 시즌을 기대케합니다. 올 시즌 상금 순위 75위에 머물러 악마의 시드 순위전에서 5위를 기록하며 힘겹게 투어 시드를 지켜낸 전우리 프로도 올 시즌을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합니다.
이선화 프로는 5언더파로 선두에 1타 뒤진 3위에 올랐습니다. 조정민, 파린다 포칸 프로는 4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지현 시대를 만들었던 오지현, 김지현2 프로는 2언더파 공동 12위, 김지현 프로는 1언더파 공동 26위로 중위권을 기록하면서 2라운드에 약진을 기대케하고 있습니다. 장하나 프로는 이븐파 공동 38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2라운드에서도 멋진 경기를 기대합니다.
[ 최혜진 프로 인터뷰 내용 ]
“프로턴을 하고 나서 부담도 되고 어색하고 불편했던 것도 있었다. 그로 인해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했다. 이제는 많이 익숙해지고 편안해졌다. 2018시즌 개막전이고 또 루키로서 첫 대회인 만큼 잘하고 싶다”
“모두가 경쟁자다. 누가 더 간절하고, 얼마나 준비해서 내년을 준비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나도 쉽게 생각하지는 않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날씨가 더워 최대한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집중하면서 경기해야 한다. 우승하면 좋겠지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행복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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