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제4회 최동원상 시상식 11일 개최 : 양현종 투수 수상

토털 컨설턴트 2017. 11. 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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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최동원상 시상식 11일 개최 : 양현종 투수 수상

내일 양현종 투수가 수상하게 되는 최동원상은 제1회 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으로 올해 최고의 투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수상입니다. 특히, 1회 수상시 양현종 투수는 모교인 광주 학강초교와 동성중, 동성고를 비롯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양산 원동중과 최동원 전 감독의 모교인 경남고 등에 2천40개의 야구공을 기부했습니다. 올해도 멋진 선행이 기대됩니다. 양현종 투수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오는 11일 경남고등학교 국산기념관에서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을 연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고인의 유니폼 등번호 11번을 기념해 시상식은 오전 11시에 열립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인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 선수를 비롯해 박민식 사업회 이사장, 안감찬 부산은행 부행장, 제2의 최동원을 꿈꾸는 최동원야구교실 어린이, 경남고 야구부 등이 참석합니다. 고인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아들 최기호 씨도 함께 자리를 빛냅니다. 

식전 행사로 오전 10시부터 양현종 선수와 강병철 전 감독, 김용철, 박정태 등 롯데 레전드의 팬 사인회도 펼쳐집니다. 

팬 사인회에 이어 '최동원에 대한 기억-그는 왜 위대한 투수였는가'라는 주제로 토크쇼가 열립니다.
토크쇼에는 박영길 롯데 자이언츠 초대감독, 강병철 전 감독, 한화 김인식 전 감독 등이 참가합니다.

이날 행사 참가자에게는 선착순 500명에 한해 최동원의 생애 마지막 사인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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