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KIA 타이거즈 FA 선수 : 김주찬 임창용 선수
KIA 타이거즈 2018년 FA 총 2명
구단 | 선수명 | 위치 | 생년월일 | 인정 연수 | 구분 | 비고 |
KIA 타이거즈 | 임창용 | 투수 | 1976. 06. 04. | 4 | 재자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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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 | 외야수 | 1981. 03. 25. | 4 | 재자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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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KIA 타이거즈 FA 선수는 김주찬, 임창용 선수로 2명이 공시되었습니다. 김주찬, 임창용 두 선수다 재자격 취득입니다.
FA 자격은 타자의 경우 KBO 정규시즌 팀 경기수의 2/3 이상 출전, 투수는 규정 투구이닝(팀 경기수)의 2/3 이상을 투구한 시즌이 9시즌에 도달할 경우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시즌의 현역선수 등록일수가 145일 이상(단 2005년까지는 150일)인 경우에도 한 시즌으로 인정합니다. 다만 2006년 정규시즌 이후 최초로 현역선수로 등록한 선수부터는 1군 등록일수로만 FA 자격 년수를 산출합니다. 또한 4년제 대학 졸업 선수(대한야구협회에 4년간 등록된 선수)는 위 조건이 8시즌에 도달하면 FA 자격을 취득하게 됩니다.
4일 공시된 2018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6일(월)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신청 마감 다음 날인 7일(화) FA 승인 선수로 공시합니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 날인 11월 8일(수)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올해 FA 시장에는 관심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내부 FA 선수들의 집중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KIA 타이거즈는 두 선수를 잡을 예정입니다. 구단에서는 베테랑들인 임창용과 김주찬 선수 모두 우승 과정에서 잘해주었고 모두 내년에도 필요한 선수들이라며 재계약 의사를 보였습니다.
김주찬 선수는 2013년 FA 취득하여 KIA 타이거즈와 4년 총액 50억원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작은 부상으로 FA 재취득이 1년 더 미뤄줬습니다. 김주찬 선수는 주장으로 팀을 잘 이끌어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성적도 초반 1할대의 극심한 부진을 딛고 3할 1리를 기록해 규정타석 7인의 3할 타자 가운데 한 명이었습니다. 김주찬 선수는 주장으로써 팀에 애정이 가득하여 적정 수준에서 합의가 된다면 내년에도 호랑이 김주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임창용 선수의 FA 신청 여부는 애매한 상황입니다. 여전히 구위가 쓸만하다는 점에서는 신청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이면 만 43살 나이가 부담스럽습니다. FA 신청 대신에 일반 계약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설정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전략적으로 FA 신청하여 KBO 2차 드래프트를 대비할 수도 있습니다.
김주찬, 임창용 선수의 내년 KIA 타이거즈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들인만큼 합리적인 선에서 계약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외국인 선수 3명과의 재계약 그리고 양현종 선수와의 연봉 협상까지 현안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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