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 소식 : 이민영 공동 1위 김세영 윤채영 공동 8위

토털 컨설턴트 2017. 11. 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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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성적

TOP10 성적


토토 재팬 클래식 1라운드에서 이민영 프로를 포함 무려 7명이 첫날 공동 선두 그룹에 올랐습니다. 이민영 프로는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습니다.

올 시즌 JLPGA 투어에 진출하며 지난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 7월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각각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일본 데뷔 하자마자 JLPGA 투어 상금 1억694만엔(약 10억4000만원)을 수확하며 상금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민영 프로는 KLPGA 투어 통산 4승을 거뒀으며, 본 대회 포함 LPGA 투어는 3개 대회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시즌 최다승(16승)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대기록 달성에 일본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까지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재미동포 제인 박과 디펜딩 챔피언 펑샨샨과 리젯 살라스도 나란히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어 후지타 사이키, 스즈키 아이, 하타오카 나사 등 3명의 일본 선수도 공동 1위로 1라운드를 마치며 남은 라운드에서 7명이 동시에 우승을 두고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했습니다.

공동 선두와 공동 11위까지의 타수 겨우 한타차 상황입니다. 김세영, 윤채영 프로가 선두 그룹을 1타 차 공동 8위로 추격하고 있고, 세계랭킹 1위 유소연, 신지은, 지은희, 이미향 프로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11위에 올라 언제 뒤바뀔지 모르는 순위싸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인지, 안선주, 최운정, 김효주 프로는 3언더파 공동 24위지만 선두와 겨우 3타 차에 불과합니다.

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도 분전이 필요합니다. 이지희 2언더파, 강수연 1언더파, 신지애 1오버파, 배희경 2오버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토토 재팬 클래식 소식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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