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과 3년 재계약 완료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과 3년 재계약 완료

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 총액 20억원 규모

KIA 타이거즈가 2017시즌 통합 우승을 일궈낸 김기태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1일 김기태 감독과 3년간 총액 20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총액 20억원은 NC 김경문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과 같은 금액으로 감독 몸값 랭킹 공동 2위 해당하는 금액으로 최고 수준의 대우로 재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런 대우는 V11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KIA 타이거즈 야구의 체질을 바꿔놓은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생각합니다. 동행의 슬로건 아래 선수들과 소통을 중하게 여겼고, 그러면서도 그라운드에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유도했습니다. 또한 2군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어 육성 체계를 다져놓았습니다. 이제 집권 2기를 맞이한 김기태 감독은 V12를 위해 젊은 투수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노장 야수진을 잇는 세대교체 작업은 당면 숙제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감독 재계약을 시작으로 선수들과의 계약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빠른 감독 재계약 양상으로 볼때 KIA 타이거즈 구단에서 치밀한 계획을 통해 선수들과의 계약에서도 좋은 소식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양현종 투수, FA 김주찬, 김세현 선수, 외국인 3인방 등과의 계약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해도 무방합니다.

KIA 프런트의 발빠른 대응이 V11의 원동력이었음을 보여주는 감독 계약이고, V12를 향한 신왕조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보입니다. 

KIA 타이거즈는 정말 멋진 구단입니다. 이래서 팬심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 김기태 감독 소감 : 꾸준하게 강한 팀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시즌 내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고, 또 한 번 이렇게 배려해 준 구단에 감사한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해 온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건 항상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덕분.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하게 강한 팀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