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한국 여자골프 : 해외 도전, 주니어 육성만이 살길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아시아의 강국으로 불리는 한국, 태국, 일본의 성적표가 대비되는 것 같습니다. ● 한국골프 퇴보. 일본 태국 도약한국은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우하향 곡선의 흐름이 여전했던 걸로 보입니다. 반면 태국과 일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아마추어 주니어 레벨에서도 약세를 보여 앞으로가 더 걱정이다며 우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양희영, 유해란, 김아림이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3승을 올렸을 뿐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3승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은 2011년 3승 이후 13년 만입니다. 반면 태국 선수는 6승을 합작했습니다. 미국 선수 12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