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PGA ]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 오픈 1라운드 : 최나연 공동 5위

LPGA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 오픈 1라운드

TOP 10 및 한국 선수 기록

T1. 조디 섀도프, 브룩 헨더슨 : -7

T3. 에이미 볼딘, 벨렌 모조 : -6

T5. 최나연, 비트리즈 리카리, 브리태니 린시컴 : -5

T8. 페린 데라코르, 마들렌 삭스트롬, 마리아조 유리베 : -4

T11. 유선영, 박희영 -3, T20. 곽민서, 조아연 : -2

LPGA 투어 맥케이슨 뉴질랜드 여자 오픈 1라운드에서 최나연 프로가 공동 5위를 기록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습니다. 최나연 프로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브리트니 린시컴 등과 공동 5위입니다. 공동 1위 브룩 헨더슨과 조디 섀도프와 2타차입니다. 최근 한국 대회 참가 등으로 컨디션 조절에 성공한 최나연 프로의 회복세를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뒤를 이어 박희영, 유선영 프로가 3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습니다. 박희영 프로는 자신의 LPGA 통산 3승을 향해 좋은 출발입니다. 아쉬운 점은 18번홀 더블보기였습니다. 5언더파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다가 마지막홀인 18번홀에서 샷 미스를 범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한 점입니다.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리디아 고 프로는 2언더파 공동 20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와 비록 5타차지만 선수 추격이 가능한 경기였습니다. 메이저 홀더 다니엘 강 프로는 1언더파 공동 3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수지만 2라운드 이후를 기대합니다.

전반적으로 좋은 스코어와 나쁜 스코어과 공존한 측면이 있습니다. 특히, 오후조의 경우 바람의 영향으로 타수를 줄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