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 소식 : 김인경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17. 8. 6.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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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 소식

TOP 10 성적


1위 김인경 : 17언더파

공동 2위 모리야 쭈타누깐, 조지아 홀 : 11언더파

공동 4위 박인비, 앨리 맥도날드 : 10언더파

6위 스테이시 루이스 : 9언더파

공동 7위 이미향, 캐롤라인 마슨, 제이 마리 그린, 엘젤 인, 멜 레이드, 조디 이와트 샤도프 : 8언더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의 독주는 계속되었습니다. 이 대회 3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는 6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들 질주했습니다. 17언더파는 브리티시 여자 오픈 대회 54홀 신기록입니다. 드라이버 샷, 어프로치 샷, 퍼팅 등 모든면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대회를 질주하고 있는 김인경 프로입니다.


또한, 박인비 프로의 질주도 놀라웠습니다. 1라운드 미셀 위 프로와 동타인 8언더파를 기록한 박인비 프로는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4위로 우뚝 올라섰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놀라움을 줄지 기대됩니다.


스코티시 오픈 우승자는 이미향 프로도 5타를 줄이며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는 2위그룹과는 무려 6타 차이여서 김인경 프로의 멋진 우승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오후에 티업했는데 비가 와서 코스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매일 비가 오다 보니까 좀 적응을 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퍼팅 스피드가 조금 나아지고 있어서 그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오늘 긴 퍼팅이 많았는데 어려운 파세이브 잘했던 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


"오늘 나는 정말 경기를 즐겼다. 내일도 그러하길 바란다. 내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정말 모르지만, 도전을 고대하고 있다.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다. 때때로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겠지만 그건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즐기려고 노력할 것"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샷이 워낙 계속 안 좋았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어제오늘 샷 감도 좀 좋아지고 오늘 특히 퍼트가 잘 돼서 그런 부분에서 자신감을 좀 얻었다. 내일 잘해봐야 할 것 같아요. 글쎄요. 어제 그제 퍼터가 너무 안 됐거든요. 달라진 거라곤 그린스피드가 조금 빨라진 것밖에 없는데…. 마인드에 있는 것 같아요"

"샷에 대해 마음이 좀 편해지니까 퍼트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동안 샷이 워낙 안 돼서 연습장에만 계속 있었는데, 어제 여기 와서 퍼팅그린에 처음 갔어요. '퍼팅 연습그린이 이렇게 생겼구나' 했어요. 그만큼 연습장에만 있었고 샷에 신경을 못 썼었는데 고맙게도 오늘 말을 잘 들어줘서 좋네요"


"루이스랑 오랜만에 같이 친 것 같다. 별로 그렇게 만날 일이 없었어요. 오늘 함께 라운드하면서 둘 다 좋은 라운드를 해서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옛날 생각도 나고…. 서로 라운드가 잘 되다 보니까 좋은 영향을 줬던 것도 같아요. 또 두 명이 치기 때문에 빨리빨리 진행되고. 저는 두 명이 치는 것을 좋아하고 빨리 플레이하는 것 좋아한다"

"루이스도 퍼팅이 잘 됐다. 하지만 같은 라이에서 치는 일이 많지는 않아서 특별히 서로에게 도움받은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그런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내일도 함께 한다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 감을 이어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주에는 정말 열심히 했는데 샷이 정말 안됐어요. 많이 힘들었다. 메이저 대회 앞두고 좋은 컨디션 만들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안 되고 실망도 좀 했다. 마음을 비우고 왔어요. (1,2라운드) 샷도 안 됐다. 어제 예선도 겨우 통과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도 최대한 많은 버디를 잡으려고 노력하겠지만 '샷을 잡는 데 집중해보자' 이런 생각을 가졌는데 다행히도 결과가 좋아서…."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1,2,3라운드 내내 답답한 것 같았다. 될 듯 말 듯하고 잘 안됐다. 끝마무리가 항상 아쉬웠던 것 같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봤을 때 후반 4~5개 홀이 아쉬웠다. 전반은 찬스가 많은 것보다 세이브하는 홀들이 많았기 때문에 타수를 줄이는 것보다는 세이브하는 데 급급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 하지만 후반에는 찬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못 살렸다. 그게 좀 아쉽다"

"전체적으로 퍼팅이 잘 안 떨어져서 마지막 날은 좀 될까 모르겠네요. "한 타라도 더 선두권에 따라가려고 노력해봐야죠. 한 라운드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그렇게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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