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 김인경 우승

토털 컨설턴트 2017. 8. 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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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최종 소식 


( 우승 김인경 프로 )


최종 TOP 10 기록


우승 김인경 : 18언더파

2위 조디 이와프 새도프 : 16언더파

공동 3위 : 미셀 위, 캐롤라인 마슨, 조지아 홀 : 13언더파

6위 신지은 : 12언더파

공동 7위 : 펑샨샨, 김효주, 안나 노드르퀴스트, 스테이시 루이스 : 11언더파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최종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는 6타차 차이로 시작해서 첫홀 버디를 바탕으로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비록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올 시즌 2승자 다운 여유있는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시즌 3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 한국 선수 4경기 연속 우승, 한국 선수 12승을 기록한 놀라운 경기였습니다. 이제 제 2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인경 프로의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몇 승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인경 프로는 이 대회 우승 상금인 50만 4천 821달러를 획득하며 시즌 상금 108만 5천 893달러로 시즌 상금 100만 달러 클럽에 4년만에 복귀했습니다. 


뒤를 이어 신지은 프로는 5타를 줄이며 12언더파 6위를 기록하며 첫 TOP10에 입성했습니다. 김효주 프로도 4타를 줄이며 11언더파 공동 7위에 올라 부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이븐파 10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4타를 줄이며 8언더파 공동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제 시즌 12승째를 수확한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 올 시즌 최다승인 15승 돌파가 가시권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아무래도 선물 받은 기분. 응원해주신 분이 많아서 부담을 받았는데 그런 걸 좀 이겨내니까 우승하게 되고 또 우승 몇 번 하니까 메이저대회 우승도 했다"

"지금은 쇼트퍼팅을 넣으면 보상받았다고 생각한다. 당연한 거라고 생각 안 한다. 오늘 내가 경기를 마친 이유라고 생각한다"


"모든 퍼팅이 들어갈 거라고 생각 안 했어요. 아쉬운 게 항상 있지만 코스가 경기하기 쉽지 않아서 파로도 만족하는 홀이 많았던 것 같았다"


"그런데 저라도 저 자신한테 '우승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경기했더니 떨지 않고 침착할 수 있었던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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