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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큐스쿨(Q-스쿨) 2차전 첫날 이승택 공동 7위

토털 컨설턴트 2024. 12. 5.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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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택 공동 7위, 배상문 15위


미국 무대에 도전하는 '불곰' 이승택(29)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Q-스쿨 2차전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이승택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은 이승택은 6번홀(파4) 보기를 적어내 타수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9번(파5), 10번(파4), 11번(파4) 홀에서 3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고, 14번(파3)과 15번(파5) 홀에서도 버디를 보탰다. 다만, 그린 앞에 물이 있는 16번홀(파3)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7언더파 65타를 때린 코리 숀(미국)이 발렌시아 컨트리클럽 첫날 단독 1위에 올랐고, 이승택은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코리 숀은 1번홀(파5) 이글을 시작으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PGA 투어에서 두 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배상문(38)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공동 15위(3언더파 69타)에 이름을 올렸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김민휘(32)는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써내 공동 26위다.

3년 연달아 PGA 투어 Q-스쿨 2차전에 나온 최승빈(23)은 버디와 보기 4개씩 바꿔 공동 38위(이븐파 72타)에 위치했다.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발도스타의 킨더루 포레스트 골프클럽(파72)에서 Q-스쿨 2차전을 치른 강성훈(37)은 5번홀(파3) 트리플보기가 아쉬웠고,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공동 33위(3오버파 7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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