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 소식 : 이정은 신지은 공동 2위

토털 컨설턴트 2017. 6. 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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숍라이트 클래식 1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이정은, 신지은 6언더파 공동 2위


김인경 5언더파 공동 6위


박인비, 지은희 3언더파 공동 14위


양희영 1언더파 공동 28위


이미향 이븐파 공동 44위


이미림 1오버파 공동 64위

 

박성현, 이일희 2오버파 공동 79위


숍라이트 클리색 1라운드에서 신지은, 이정은 프로가 6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하면서 1위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선수와 1타차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신지은 프로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하였고, 페어웨이 안착률 85.7%, 그린 적중률 94.4%로 쾌조의 샷 감각을 자랑했습니다. 이정은 프로는 티샷 정확도는 57.1%로 불안했지만 아이언 샷 정확도가 83.3%로 좋았고, 퍼트수도 30개로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신지은 프로는 작년 5월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우승한 이후 1년만에 우승에 도전합니다. 이정은 프로는 지난 볼빅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박인비 프로는 3언더파로 산뜻하게 출발하였습니다.


[ 이정은 프로 인터뷰 내용 ]

"일단 첫날부터 좋은 스코어가 나와서 조금은 편하게 생각된다. 그리고 지난주 경기에서 최고 성적을 냈었는데 그게 잘 이어져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솔직히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오늘 보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보기가 나오겠다' 싶었던 게 3개 정도 있었는데 그린 위에서 퍼팅이 굉장히 잘 돼서 롱퍼트로 막았던 게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

"그린이 작아서 오히려 더 좋았던 것 같다. (적응을 해두면) 그래도 버디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오기 때문에 더 자신 있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 (지난 볼빅 챔피언십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 지금 상당히 고조되어있고 모든 면에서 자신감이 생겨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제 올해부터 LPGA를 뛰게 됐다. 그래도 저번 주에 좋은 성적이 나와서 많은 분이 조금은 반가워하셨을 것 같다. 축하도 많이 받았는데 계속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신지은 프로 인터뷰 내용 ]

"알레르기가 심해서 재채기를 굉장히 많이 했는데 코 푸느라, 골프 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 코스에서 벌써 7년을 쳤다. 울퉁불퉁한 건 다 예상하고 있었던 점이라 큰 어려움은 없었다"

"좋은 버디 찬스 하나를 놓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이곳에서 첫날까지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 같다. (이 페이스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절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항상 지켜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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