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내년 7월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 신설

오로라골프앤리조트서 조인식

2025년 7월 개최, 상금 10억원

글로벌 캐릭터완구 및 콘텐츠 기업 오로라(039830)월드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와 함께 2025년 7월 ‘2025 KLPGA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조인식은 10월 23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오로라골프앤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노희열 오로라월드 회장과 이영미 KLPGT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은 내년 7월 17일부터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다.

총상금은 10억원이다.

오로라골프앤리조트는 계곡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산세를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스카이라인 속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오로라월드 노희열 회장은 "오로라월드는 평소 문화예술과 대중적인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골프 팬들에게는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KLPGA의 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로라월드는 1981년 창립해 국내 및 영국 완구 시장 점유율 1위, 미국 완구 브랜드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 완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최근 캐릭터 콘텐츠 개발, 장난감 제조, 골프 리조트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