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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AC 개최지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선정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10. 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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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AC 개최지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선정 소식

2025년 아시아퍼시픽아 마추어 챔피언십 (AAC) 개최지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미레이트 골프클럽의 마즐리스 코스가 선정됐다.

타이무르 하산 아민 아시아퍼시픽골프연맹 (APGC) 회장,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회장, 마틴 슬럼버스 R&A 회장은 3일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골프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2025년 AAC 대회가 열릴 골프장과 함께 일정이 발표됐다.

내년 10월 23일부터 나흘간 이 대회가 열리는 에미레이트 골프클럽 마즐리스 코스는 매년 DP월드투어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이 개최되는 곳이다. UAE에서 대회가 열리는 건 2021년에 이어 2025년이 두 번째다.

하산 하민 APGC 회장은 “2021년 두바이에서 열렸던 AAC에서는 일본의 나카지마 게이타가 우승했다. 내년에는 어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09년 처음 시작된 AAC는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과 R&A, APGC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다. 3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40개국 12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AAC 우승자에게는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이라는 특별한 부상이 돌아간다. 이 대회를 거쳐간 주요 선수들로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캐머런 스미스(호주) 등이 있다. 한국 선수는 그동안 두 번 정상에 올랐다. 2009년에는 한창원이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에는 이창우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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