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2023-2024 EPL 30라운드 토트넘 루턴 타운전 승리, 손흥민 역전 골 작렬

토털 컨설턴트 2024. 3. 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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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EPL 30라운드 토트넘 루턴 타운전 승리 소식

손흥민 역전 골 작렬, 1-1로 맞선 후반 41분 승부 갈라

토트넘 통산 득점 단독 5위


손흥민이 경기 막판 짜릿한 결승 골을 뽑아내며 한창 4위 싸움에 바쁜 토트넘(잉글랜드)에 귀중한 승점 3을 안겼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루턴 타운과 홈 경기 후반 41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 직후에는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홈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는 손흥민의 시즌 15호 골이다. 공식전 3경기 연속골이다.

손흥민은 소속팀, 대표팀을 합쳐 3월 치른 6경기에서 5골 2도움을 쓸어 담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15골 8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재러드 보언(웨스트햄), 무함마드 살라흐(리버불)와 EPL 득점 순위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더불어 이 골로 손흥민은 토트넘 구단 역대 득점 순위에서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160골이 된 손흥민은 1960년대 활약한 웨일스 출신 공격수 클리프 존스(159골)를 넘었다.


승점 3을 따낸 토트넘(17승 5무 7패·승점 56)은 30라운드에서도 5위에 자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는 아직 애스턴 빌라(18승 5무 7패·승점 59)다.

4위 탈환을 노리는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렀다. 현재 두 팀의 승점 차는 3이고, 골 득실은 애스턴 빌라(+20)가 토트넘(+18)에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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