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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3. 10. 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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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앨리슨 리 2위
유해란 공동 5위

앨리슨 리는 1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쳤다.

선두 애슐리 부하이에 1타 뒤진 2위.

작년에 메이저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내고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던 부하이는 버디 10개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다.

부하이도 그린을 두 번 놓치는 정교한 샷에 24개로 18홀을 마치는 컴퓨터 퍼팅이 돋보였다.

부하이는 개인 최소타 기록을 세웠다.

호주 교포 이민지와 후루에 아야카(일본)가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3위에 포진했다.

올해 LPGA투어 신인왕을 거의 확정한 유해란이 7언더파 65타를 쳐 한국 선수 가운데 혼자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2위 인뤄닝(중국)을 비롯해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유해란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11위(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와 안나린은 4언더파 68타를 때려 공동 16위로 무난한 첫날을 보냈고, 신지애도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출발이 나쁘지 않았다.

신지애는 14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15번 홀(파5) 샷 이글에 이어 18번 홀(파4) 버디로 3언더파를 치는 저력을 보였다.

고진영은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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