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야기] 조각가가 된 정원사/ 사랑/ 미켈란젤로/ 정성/ 성공
조각가가 된 정원사
옛날 유럽의 어떤 장원 영주가 산책길에 자신이 고용하고 있는 젊은 정원사가 땀을 흘리면서 부지런히 일하는 것을 보았다. 정원사는 정원을 구석구석 아름답게 손질하고 있을 뿐 아니라 나무 화분마다 꽃을 조각하는 일에도 열심이었다. 이 광경을 지켜본 영주는 정원사에게 이렇게 물었다.
"자네는 화분에 꽃을 조각한다고 해서 품삯을 더 받는 것도 아닌데, 왜 그토록 정성을 다하는가?"
그러자 젊은 정원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이 정원을 몹시 사랑합니다. 제가 맡은 일을 다한 다음에 시간이 남으면 화분에 꽃을 새겨 넣고 있는데, 저는 이 일이 한없이 즐겁습니다."
이 말을 들은 영주는 젊은 정원사가 너무 기특하고 또 손재주도 있는 것 같아 그에게 조각 공부를 시켰다. 그리고 마침내 젊은이는 큰 뜻을 이뤘다.
르네상스 최고의 조각가이자, 건축가이며, 화가인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의 이야기입니다.
어떤 일이든 기꺼이 받아들이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 이는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가운데 하나입니다. 성공이란 정성이라는 거름을 먹고 자란 나무에 열리는 과일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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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야기] 조각가가 된 정원사/ 사랑/ 미켈란젤로/ 정성/ 성공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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