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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볼빅 챔피언십 출격

토털 컨설턴트 2018. 5. 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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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프로 볼빅 챔피언십 출격

박성현(25, KEB하나은행) 프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2018 시즌 2승 사냥에 나섭니다.


박성현 프로는 5월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 클럽(파72·6천734야드)에서 열리는 볼빅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박성현 프로는 부진을 탈출해 상승세로 올라탄 시점에서 잠시 휴식했습니다.

지난 7일 끝난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2주간 대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지난해 LPGA 투어에 정식 데뷔, 상금왕과 신인상, 올해의 선수까지 휩쓸며 '슈퍼루키'를 넘어 '슈퍼스타'로 발돋움했습니다.

올해 들어 출전한 7개 대회 중 2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부진에 빠진 듯했던 박성현 프로는 텍사스 클래식 우승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제 박성현 프로는 볼빅 챔피언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기세 몰이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볼빅 챔피언십은 다음 주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 앞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시즌 3승'을 목표로 제시한 박성현 프로는 작년 자신에게 데뷔 첫 우승을 안긴 US여자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성현 프로는 설욕도 다짐하고 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작년 볼빅 챔피언십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거뒀습니다. 펑산산(중국)에게 1타 차로 뒤져 이민지(호주)와 공동 2위에 그쳤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펑산산은 볼빅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립니다.

펑산산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토토 재팬 클래식, 블루베이 LPGA에서 승수를 추가해 시즌 3승을 수확했습니다.

지난 21일 끝난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 상금과 올해의 선수 선두에 오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볼빅 챔피언십에서 출전합니다.

그리고, 박성현 프로는 이번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박성현 프로의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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