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파리올림픽] 남자 골프 최종 소식 셰플러 금메달 김주형 8위 안병훈 공동 11위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올림픽에서도 진가를 입증했다. 셰플러는 4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남자 골프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셰플러는 토미 플리트우드(영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2년에 이어 올해 마스터스 챔피언에 오른 셰플러는 올림픽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기록했다. 셰플러는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으나 이날 최종 라운드 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면서 1타 차 역전 우승을 거뒀다. 플리트우드는 막판까지 셰플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