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야기]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일이야말로/노드스트롬/사람/고객만족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는 일이야말로… 초라한 행색의 여인이 백화점에 들어오더니 가장 고가의 여성복 코너로 들어갔다. 마침 빈민 구제 기관 직원이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그녀를 발견하고는 도둑으로 몰리지 않을까 걱정돼 그녀를 따라갔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그 여인은 이브닝 드레스를 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장 직원은 원하는 스타일과 색상, 치수를 물어보더니 우아한 드레스 한 벌을 찾아 주었다. 그 여인은 드레스를 몸에 대보고는 잠시 뒤에 찾으러 올 테니 따로 보관해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물론입니다. 그런데 얼마나 걸릴까요?" "아마도 한두 시간이면 될 거예요." 그 여인은 이렇게 말하고 기분 좋은 얼굴로 백화점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