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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한국시리즈 성공 개최 종합지원 계획 수립 : 타이거즈 V12 응원

토털 컨설턴트 2024. 10. 1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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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수송과 주차 대책

공공 배달앱 할인 이벤트

1·2차전 홈 경기 준비에 만전

원정 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스크린 중계를 통한 시민 홈 응원전


광주시가 KIA 타이거즈의 열두번째 우승을 응원하며 프로야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한국시리즈 KIA 타이거즈 홈 경기 성공 개최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교통 수송과 주차 대책, 공공 배달앱 할인 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등을 추진하고 향후 관람석 시설 개선도 하기로 했다.

우선 1·2차전 홈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원정 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스크린 중계를 통한 시민 홈 응원전을 펼친다.

한국시리즈 홈 경기 당일 KIA 챔피언스필드 인근 도로 주차를 전면 허용하고 안내 요원을 매치해 불법 주정차 교통 지도 등을 한다.

원정 관람객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 종료 후 특별버스(챔스필드∼광주송정역 또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를 무료로 운행한다.

광주 관광 DRT(수요응답형 교통)도 챔스필드∼유스퀘어∼농성역, 챔스필드∼광주공항 또는 광주송정역, 챔스필드∼국립아시아문화전당 또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노선 등으로 운영한다.

오는 21∼29일 한국시리즈 기간 광주 공공 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의 특별 할인 이벤트도 마련한다.

내년 시즌에 대비해 경기장 노후 관람 시설을 개선하고 일반 관람석, 테이블, 컵 홀더 등도 정비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KIA 타이거즈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등과 상생 협약도 체결했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는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Sports+Entertainment) 사업 협력, 경기장 시설 관리와 친환경 정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노력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최준영 대표이사는 "챔피언스필드가 광주의 랜드마크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잘 준비하겠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반드시 우승해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지역민과 함께 힘차게 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정규 시즌 우승으로 행복한 야구 도시가 됐다"며 "시민과 광주를 찾는 원정 팬들이 한국시리즈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DJ센터서 광장응원전 개최 ]

광주관광공사는 17일 지역 연고 팀인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응원을 기원하며 광장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관광공사는 기아 구단과 함께 김대중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야외 응원 행사를 마련해 한국시리즈 예매에 실패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광장 응원전은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5차전까지 모두 열리며 대형 LED TV로 경기를 보며 지역 맛집과 푸드 트럭 음식과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김진강 사장은 "광주 연고 팀 기아타이거즈의 12번째 우승과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기원하며 응원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찾아와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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