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
한국 선수 기록
성은정, 박인비 6언더파 공동 2위
박성현 3언더파 공동 6위
유소연, 허미정 2언더파 공동 11위
최운정 1언더파 공동 14위
신지은 1오버파 공동 23위
지은희 2오버파 공동 31위
양희영 4오버파 공동 45위
박인비, 성은정 프로는 LPGA 투어 9번째 대회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3라운드서 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를 기록했습니다. 공동 2위에 오른 박인비와 성은정은 단독 선두 노무라 하루를 2타 차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강풍으로 인해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6명에 불과했습니다.
박인비 프로도 경기 초반 타수를 잃으며 주춤했습니다. 박인비는 이날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이븐파 71타를 쳤습니다.
'최강 아마추어' 성은정 프로는 전반 12번 홀까지 버디만 4개를 잡고 순항하다가 14번 홀(파4) 더블 보기, 16번 홀(파4) 보기를 적어냈습니다. 성은정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장타력을 과시하며 버디를 낚아 공동 2위(중간 합계 6언더파 207타)에 안착했습니다. 성은정은 이번 대회 톱 10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당차게 밝히기도 했습니다.
재일교포 노무라 하루는 3라운드에서도 단독 선두(8언더파 205타)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4타 차로 앞서던 노무라는 17번 홀(파3)에서 더블 보기를 범했고, 경쟁자들과 공동 2위 그룹과 격차가 2타 차로 줄어들었습니다.
'슈퍼 루키' 박성현 프로는 3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성현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를 쳤다. 제시카 코르다(미국),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아리아-모리아 주타누간 자매도 박성현과 함께 공동 6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 유소연은 이날 3타를 줄여 허미정과 공동 11위(2언더파 211타)에 자리했고 최운정이 1언더파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우승할지 열렬히 응원합니다. 한국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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