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2024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2라운드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7. 6. 19:50
반응형

2024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2라운드 소식

단독 선두 존 칼튼

이정환·정찬민·김홍택·왕정훈 공동 21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표주자 이정환, 정찬민, 김홍택이 모로코 원정에서 나란히 공동 2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정환은 5일 모로코 라바트의 로열 골프 다르 에스 살람 레드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모로코'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쳤다.

장타를 날리는 정찬민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43타를 작성한 이정환과 정찬민은 공동 29위에서 공동 21위로 올라섰다. 버디와 보기 3개씩 바꾼 김홍택은 4계단 하락하면서 공동 21위가 됐다.

주로 해외 무대에서 뛰는 왕정훈은 4언더파 69타를 쳤고, 전날 공동 80위에서 59계단 도약하면서 같은 순위를 만들었다. 왕정훈은 10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엮었다.

박상현은 1타를 잃어 공동 17위에서 공동 32위(2언더파 144타)로 내려갔다.

엄재웅과 김영수는 합계 이븐파 146타를 써내 공동 48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공동 11위로 출발이 좋았던 김영수는 이날 4오버파 77타로 흔들렸다.

존 칼튼(미국)이 합계 9언더파 137타를 작성하면서 공동 선두에서 단독 1위가 됐다. 5명의 공동 2위를 1타 차로 제쳤다.

2022년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재즈 쩬와타나논(태국)은 공동 48위다. 이들을 포함한 공동 48위까지 총 69명이 컷 통과했다. 100위 밖으로 밀린 김민휘, 조우영은 예정보다 일찍 가방을 챙겼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