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 2024년 5월 26일 ] KIA 타이거즈 두산전 2연승

토털 컨설턴트 2024. 5. 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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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26일 ] KIA 타이거즈 두산전 2연승 소식

2위와 2경기차 선두 굳히기 돌입

성범&형우 첫 백투백포,
박찬호 마수걸이 포

네일 6승 쾌투

▲ 광주전적(26일)

두산 000 001 001 - 2

KIA 320 000 00X - 5

△ 승리투수 = 네일(6승 1패)

△ 세이브투수 = 정해영(2승 1패 15세이브)

△ 홈런

나성범 4호(1회2점) ,최형우 9호(1회1점), 박찬호 1호(2회2점)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홈런포를 앞세워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KIA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세 방을 터뜨리며 5-2로 승리했다.

2위 두산과 주말 3연전에서 1패 2연승을 거둔 KIA는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제임스 네일과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KIA의 홈런포가 승부를 갈랐다.

KIA는 1회말 1사 후 김도영이 몸맞는공으로 출루하자 나성범이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이어 최형우는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백투백홈런을 쏘아 올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회에는 박찬호가 자신의 시즌 1호인 투런홈런을 터뜨려 5-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네일은 6회까지 3피안타 3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6개였다.  최고 153km짜리 투심(47개)과 주무기 스위퍼(30개)를 앞세워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6승을 따냈다.

7회는 최지민이 세타자를 모두 외야뜬공으로 잡아주었다. 8회는 곽도규, 9회는 장현식이 1실점 했다. 3연투에 나선 정해영이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15세이브를 따내며 이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광주 두산-KIA전은 오후 1시 15분 부로 2만 500석 전석 매진이 이뤄졌다. 두 번째 KIA 홈 3경기 연속 매진 기록으로 2014년 5월 3~5일 광주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3674일 만에 나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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