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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럽여자프로골프 아람코 팀 시리즈 한국 대회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5.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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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럽여자프로골프 아람코 팀 시리즈 한국 대회 프리뷰

일시 : 5월 10일 ~ 12일

장소 :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 (파72)

주요 출전 선수 : 김효주, 대니엘 강, 찰리 헐 등


김효주가 이번 주 LET 한국 대회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는 유럽여자프로골프 아람코 팀 시리즈 대회가 열린다. 총상금 100만 달러(약 13억6천만원)가 걸린 이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진다.

프로 선수 3명과 아마추어 선수 1명으로 구성된 36개 팀이 경쟁한다.

단체전은 이틀 동안 같은 팀 상위 2명의 성적을 합산해 우승팀을 결정하며, 개인전은 프로 선수들의 사흘 동안 성적을 합산해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우승컵을 준다.

개인전 성적은 세계랭링과 LET 공식 랭킹,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솔하임 컵 랭킹 포인트에 반영된다.

이번 주 대회에는 교포 선수 대니엘 강(미국)과 세계랭킹 8위 찰리 헐(잉글랜드)도 출전한다.

대니엘 강도 메이저 대회 1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헐은 2승을 올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8일 '드래프트 파티'를 열어 단체전을 함께 할 팀을 구성한다.

이미 주장으로 결정된 김효주는 다른 한명의 프로 선수를 택할 수 있으며, 나머지 2명은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진다.

김효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김조은과 박도연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김조은(20)은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뒤 현재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대회가 펼쳐질 뉴코리아CC는 서울 시내에서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회원제 골프장으로, 총상금 100만 달러(13억원)가 걸린 이번 대회를 통해 38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관중에게 공개된다.

주목할 만한 코스로는 멋진 내리막의 파4 홀로 구성된 10번 홀이 아름다운 산세가 한 눈에 내려다보여 매력적인 세컨 샷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의 핵심 코스로는 페어웨이 양쪽이 까다로워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 파5홀의 13번 홀이며, 과감한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에게만 버디 기회가 있을 전망이다.

특히 8세에서 13세 사이 어린이를 위해 e스포츠 팀 젠지(Gen. G)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제공하는 코딩 수업을 포함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대회 중계는 JTBC골프 및 스포티비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1~2라운드는 15시부터, 최종 라운드는 14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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