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2라운드 소식
이예원, 배선우 공동 2위
신지애 공동 8위
안신애 본선 진출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예원은 70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배선우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배선우는 이날만 5언더파 67타를 쳤다.
파리올림픽 출전권 경쟁 중인 신지애가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쳐 공동 8위로 우승경쟁에 뛰어들었다. 수가누마 나나(일본)은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애는 올해 파리올림픽 출전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시즌을 시작했다. 3일 기준 세계랭킹 20위에 자리한 신지애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받기 위해선 6월 24일자 발표 기준 한국 선수 중 두 번째 높은 순위에 오르거나 혹은 1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올림픽은 국가당 2명씩 출전하지만, 세계랭킹 15위 이내에선 최대 4명이 출전권을 받는다.
지난해 기준 이 대회 우승자는 세계랭킹 19.5점을 받았다. 신지애가 우승하면 총점을 220점대, 평점은 3.6점대로 끌어올려 세계랭킹 순위를 4~5계단 이상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현재 15위 앨리슨 리(미국)의 평점은 3.61점이다.
파리올림픽 티켓 경쟁을 위해 시즌 초반 JLPGA 투어보다 LPGA 투어 대회에 더 자주 참가해온 신지애는 올해 아직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3월 V포인트 엔이오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기록한 3위다.
우승하면, JLPGA 투어 통산 29승을 달성 영구시드(30승)에도 1승만 남겨둔다. 신지애는 2018년 이 대회 우승자다.
안신애는 경기 막판 3개의 버디를 몰아쳐 극적으로 컷을 통과했다.
경기 막판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뽑아내며 4오버파 76타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 공동 5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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