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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최종 소식
우승 콜린 모리카와
임성재 공동 12위
콜린 모리카와(26·미국)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6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22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79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가 된 모리카와는 공동 2위 에릭 콜, 보 호슬러(미국·8언더파 272타)를 6타 차로 크게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79만1천달러(약 24억원)다.
3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며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노린 저스틴 서는 보기 6개를 적어내고 버디는 2개에 그쳐 4타를 잃고 공동 10위(5언더파 275타)로 미끄러졌다.
임성재가 최종합계 4언더파 276타, 공동 12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임성재는 이 대회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고 내년 초 시작할 다음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송영한이 이날 2타를 줄여 공동 31위(1오버파 281타)로 도약하며 대회를 마쳤고, 이경훈이 3타를 줄이며 애덤 스콧(호주), 마이클 김(미국) 등과 공동 41위(3오버파 283타)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2타를 잃고 공동 51위(5오버파 28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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