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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야기] 김성근 감독은 어떻게 야신이 되었나?/야구/야신/불광불급/

토털 컨설턴트 2015. 3.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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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야기] 김성근 감독은 어떻게 야신이 되었나?/야구/야신/불광불급/

김성근 감독은 어떻게 야신(野神)이 되었나?

호텔 방에 앉아 무심코 TV를 틀었다가 9.11테러 장면을 봤다. 마침 전화벨이 울렸다. 감독님이었다.
"너 별일 없으면 내 방으로 좀 와라."
감독님 방에도 역시 TV가 켜져 있었다. 감독님은 TV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말했다.
"저게 뭐냐?"
"예?"
"저게 뭐냐고? 영화냐 드라마냐?"
"아! 감독님, 저거 진짜예요. 미국에 있는 쌍둥이 빌딩이 테러를 당했답니다."
감독님이 말했다.
"그러면, 메이저리그는 하냐?"
나는 그때 제대로 깨달았다. 아, 감독님과 야구는 하나구나. 감독님은 오로지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 속에서 사시는 분이구나.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현역 야구 감독을 맡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일화로, 이 이야기의 화자(話者)는 LG와 SK에서 투수를 했던 신윤호 선수입니다. 이 일화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김성근 감독은 한마디로 야구에 미친 분이지요. 그러기에 오늘날 야신(野神)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지도자가 될 수 있었을 테고요.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합니다.
혹시 여러분이 아직 목표한 바에 미치지(及) 못했다면 아직 미치지(狂) 않아서가 아닌지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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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지 않으면 성공의 길은 멀겠지요!

오늘도 미치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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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이야기] 김성근 감독은 어떻게 야신이 되었나?/야구/야신/불광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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