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팬 페스트 개봉 박두 및 여러 소식 모음

토털 컨설턴트 2017. 12. 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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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팬 페스트 개봉 박두 및 여러 소식 모음

1. KIA 타이거즈 팬 페스트 개봉 박두

오늘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여자대학교 시립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선수단 전원과 팬이 함께하는 KIA 타이거즈 V11 팬 페스트가 개최됩니다. 더 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했던 호랑이 한마당 행사의 규모를 키워 마련한 축제의 장입니다.

이번 팬 페스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양현종 투수 등 가시나 댄스 공연입니다. 양현종 투수는 지난 3월 정규시즌 미디어 데이에서 KIA 타이거즈가 우승하면 걸그룹 댄스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특히, SNS상에서 양현종 투수의 선미의 가시나 댄스를 연습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KIA 타이거즈 공식 SNS에서 예고 영상을 올렸습니다. 여기에는 양현종 투수를 비롯하여 심동섭, 홍건희, 임기영, 김윤동 등이 안무 연습하는 모습이 담겨있어 팬들의 부푼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양현종과 아이들의 역대급 퍼포먼스는 어떤 모습일까요?

2. 외국인 3인방 재계약 소감 모음

[ 팻딘 투수 소감 ]

“KIA로 다시 돌아가는 계약을 알려드릴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광주와 KIA 팬들에게 통산 11번째 우승을 가져다 준 대단한 팀의 일원이 된 일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2018년 시즌이 또 무엇을 가져다줄지 매우 기대된다”

[ 헥터 투수 소감 ]

"함께 우승을 일군 동료와 내년에도 함께해 영광이다. 2018시즌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 버나디나 선수 소감 ]

"최고의 동료와 열정적인 팬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팀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

[ 이대진 투수 코치 소감 ]

"두 선수 모두 재계약해서 만족스럽다. 헥터는 벌써 내년에 3년차를 맞고 팻딘은 올 시즌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선수다. 선발진 구상도 편해질 것 같다. 내년 시즌도 기대해볼 만하다"

[ 김기태 감독 소감 ]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다. 구단에서 신경을 써주였다. 버나디나까지 남아주어 고맙다. 세 선수 모두 올해 너무 잘해주었고 감사했다. '내년에 다시 한번 잘해보자'고 말을 전해주고 싶다.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몸을 잘 만들어 오기를 바란다"

3. 마무리 캠프 마감 소식

[ 이대진 코치 인터뷰 내용 ]

"마무리훈련에서는 젊은 투수들을 위주로 구성했고 군 제대한 선수들이 몸 상태가 어떻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지 지켜봤다"라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좋은 시즌을 맞이하려고 준비했다"

"박정수가 처음 왔을 때보다 더 좋아졌다"라면서 "워낙 변화구가 좋은 투수다. 속구 빨라져서 내년에 1군에서 활용 가치가 높을 것"

[ 김민식 포수 인터뷰 내용 ]

"나는 쉬어가는 타순인 것 같았고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 쉬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피칭을 가끔 잡는 것 외에는 방망이 위주로 훈련했다. 박흥식 코치님께서 나 때문에 쉬지도 못했다. 타구 질이 좋아진 것 같고 힘도 붙은 것 같다"는 김민식은 "힘들었지만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헥터와 팻딘은 워낙 좋은 투수들이다. 좋은 투수들의 공을 받는다는 자체가 좋은 일이다. 둘 다 성격도 좋은 선수들이다. 잘 된 것 같다. "

"한승택이 뛰는 걸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하라고 응원했었다. 좋은 경험이 됐을 것"

"이제 우승한 걸 지켜야 한다. 우승은 잊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

[ 정용운 투수 인터뷰 내용 ]

"이번에 많이 던진 것 같다. 라이브피칭도 했다. 아쉬운 점은 경기를 못한 것이다. 실전에 나갔으면 더 좋았을 것"

"마무리훈련 초반에는 밸런스가 맞지 않아 좋지 못했으나 코치님들과 상의하면서 좋아졌다. 아주 기분 좋게 훈련을 마무리했다. 구종을 연마하기보다 커브 등 변화구 컨트롤에 신경 썼다"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보여줘야 한다. 보여주지 못하면 경쟁에서 밀린다. 12월 중순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캐치볼, 웨이트트레이닝, 러닝 등을 소화하고 2월에 맞춰 몸을 만들 것이다"

"캠프 분위기는 확실히 팀이 우승해서 그런지 좋은 분위기였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더 열심히 준비할 것. 승리를 떠나 내년엔 100이닝을 던지고 싶다. 중간으로는 쉽지 않은 이닝이다. 선발 자리에 대한 욕심도 물론 없지 않다"

4. 윤석민 투수 결혼 소식

KIA 타이거즈 우완 윤석민(31)이 배우 김수현(28)과 결혼식을 올린다. 윤석민은 오는 9일 서울에서 김수현과 결혼식을 치른다. 조금 늦은 결혼식이다.

윤석민 김수현 커플은 이미 지난해 8월 약혼을 했고, 결혼식까지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24일 출산을 하면서 일정이 미뤄졌다. 그렇게 1년이 흘렀고, 마침내 윤석민 김수현 커플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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