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는 자신의 신체적 상태보다는 상대 선수인 **디노 프리즈미치**의 실력을 치켜세우며 패배를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 **주요 인터뷰 내용**
**1. 패배 인정과 프리즈미치에 대한 찬사**
* "신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던 디노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 조코비치는 프리즈미치를 향해 "훌륭한 경쟁자이자 전사이며, 아주 좋은 청년"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특히 경기 후 네트에서 프리즈미치에게 **"포핸드가 정말 많이 늘었다"**고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2. 경기 소감: "끝까지 싸운 것에 만족"**
* "정직하게 말해서 경기력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2세트 때 코트 위에서 느꼈던 몸 상태는 잊고 싶지만, 1세트와 3세트는 괜찮았습니다."
* "결과적으로 마지막까지 싸웠다는 점에 만족합니다. 관중들이 보내준 믿을 수 없는 지지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3. 현재 상태와 한계**
* "확실히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높은 곳까지 올라가기엔 부족한 상태입니다. 반 박자씩 늦는 느낌이 듭니다."
* "어디서든 시작을 해야 했습니다. 더 일찍 복귀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적응하고 최선을 다할 뿐입니다."

**4. 향후 계획: "제네바 대신 파리로 직행"**
* 지난 2년간은 롤랑 가로스(프랑스 오픈) 직전에 제네바 오픈에 출전했으나, 올해는 **프랑스 오픈으로 바로 직행**할 예정입니다.
* 조코비치는 "최근 몇 년간 부상이나 건강 문제 없이 대회를 준비했던 적이 거의 없었다"며 "이것이 내가 마주한 새로운 현실이고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런 상태에서도 경기를 뛰기로 결정한 것 또한 나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마 오픈에서 6번이나 우승했던 조코비치가 첫 경기에서 패배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그는 이제 25번째 메이저 타이틀이 걸린 **롤랑 가로스**에 모든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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