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프리즈미치가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오픈(ATP 마스터스 1000)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은 드라마틱한 승부.

### **경기 하이라이트 분석**
* **초반 기세와 조코비치의 반격:** 2024년 호주 오픈에서 이미 조코비치를 상대로 한 세트를 따내며 눈도장을 찍었던 프리즈미치는 이번 경기 초반에도 브레이크 포인트를 방어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하지만 로마 오픈 첫 경기 18승 무패를 기록 중이던 조코비치가 네트 플레이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며 첫 세트를 먼저 가져갔습니다.
* **분수령이 된 2세트:** 지난 3월 인디언웰스 이후 첫 출전이었던 조코비치가 2세트부터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였습니다. 프리즈미치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6-2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균형을 맞췄습니다.
* **승기를 잡은 순간:** 3세트 시작 직후, 프리즈미치는 조코비치의 서브 게임에서 절묘한 포핸드 터치로 첫 포인트를 따냈고, 이를 본 조코비치가 미소를 지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게임 스코어 2-2 상황에서 터뜨린 **백핸드 다운더라인 위너**는 이번 경기의 백미였으며, 결국 이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 **역사적인 승리:** 프리즈미치는 2시간 17분간의 사투 끝에 2-6, 6-2, 6-4로 승리했습니다. 지난달 마드리드 오픈에서 벤 쉘튼을 꺾은 데 이어 생애 두 번째 '톱 10' 승리를 기록했으며,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두 번째로 3회전에 진출했습니다.

프리즈미치 인터뷰
"노박을 깊이 존경하며, 그는 나의 우상이다. 그래서 오늘 경기는 내게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다음 경기 안내**
지난해 넥스트 젠(Next Gen) ATP 파이널스에서 활약했던 20세의 신예 프리즈미치는 이제 3회전에서 **위고 움베르(Ugo Humbert)**를 상대로 생애 첫 마스터스 4회전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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