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PGA

우들런드, LPGA 휴스턴 오픈 제패

토털 컨설턴트 2026. 3. 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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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들런드, 6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정상

다시 PGA 투어 정상에 섰다. 29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오픈(총상금 9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78만2000달러(약 26억8000만원).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은 건 US오픈 이후 6년 9개월 만이다.


3라운드까지 2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에 한 타 앞선 그는 최종라운드에서 7번 홀(파3)부터 9번 홀(파3)까지 3개 홀을 연속 버디로 장식하며 격차를 벌렸다.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타수를 지킨 끝에 5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퍼트를 성공시킨 직후 그는 두 팔을 벌린 채 하늘을 올려다보며 큰 한숨을 내쉬었다.


우들랜드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골프는 철저한 개인 종목이지만, 오늘 만큼은 필드 위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다”면서 “무언가와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이 나를 보며 절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 그냥 계속 싸워나가라”고 말했다.

김주형이 2언더파 공동 56위, 임성재는 1언더파 공동 6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를 제패한 호주 교포 이민우는 15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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