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PGA ]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승점 2점 선수

박인비, 안송이, 고진영, 최혜정, 김해림, 김예진, 김자영2, 오지현, 박민지, 박주영, 박지영

승점 1.5점 선수

이정은6, 김지현, 김보경, 조정민, 하민송, 이승현, 백규정, 정연주, 장수연 

박인비, 김해림 프로 등 2연승으로 16강전 진출에 우위를 점하였습니다. 처음 출전한 박민지 프로의 선전도 눈에 띕니다.

13조 ( 박결, 김지현2, 홍란, 김보배 )에선 네명의 프로 선수가 모두 승점 1점을 기록하면서 내일 3라운드에서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10년째 두산 매치 플레이 챔언십 출전한 10-year Match Player 김보경, 김혜윤, 윤슬아, 홍란프로 선수들이 경기 마친후 개근상을 시상하였습니다. 

[ 박인비 프로 인터뷰 내용 ]

“숏 게임이 좋지 않았지만 샷 감이 좋아 어제와 비슷한 점수를 적어냈다. 안송이 프로와 한 번 쳐본 적이 있다. 같은 소속사이기도 해서 평소 소식을 자주 듣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스타일의 선수인지 모른다. 쉽게 흔들리지 않는 선수인 것 같다. 사실 오늘 체력이 고갈됐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체력을 유지하는 게 관건일 것 같다”

[ 김해림 프로 인터뷰 내용 ]

 “어제 박인비 언니의 인터뷰를 봤는데 초반에 기선제압해야 승률이 높아진다고 해서 공격적으로 홀컵이 지나가게 퍼팅을 했다. 또 지난해 이벤트 대회서 매치플레이를 경험한 게 도움이 됐다. 이번 시합을 정말 즐기고 있어서 (박)인비 언니를 만나도 덤덤하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다. (홍)진주 언니가 먼저 2패를 해 부담감을 내려놓고 칠 것 같다. 골프는 편하게 치면 스코어가 잘 나와 끝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