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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올림픽] 양희영, 여자 공프 최종 라운드에서 메달 도전

토털 컨설턴트 2024. 8.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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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영, '최종 라운드, 메달을 향해'


양희영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여자부 3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9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6천37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3언더파 213타를 기록한 양희영은 해나 그린(호주)과 함께 공동 11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공동 선두와는 6타 차이로 다소 격차가 있지만 메달권인 공동 3위(7언더파 209타)와는 4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입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

양희영은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양희영은 지난 6월 열린 미국여자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 나선 양희영은 셋째 날 경기에서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마크했다.

4번 홀 보기로 3라운드를 출발한 양희영은 10번 홀에 이어 11번 홀에서 2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이어 12번 홀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2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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