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T30 | E | F* | 3 |
T38 | 1 | F | 1 |
T66 | 3 | F* | E |
TOP10 기록
SCORING TO PAR | ROUNDS | ||||||||||
ADD | POS | PLAYER NAME: FIRST | LAST | TOTAL | THRU | TODAY | 1 | 2 | 3 | 4 | TOTAL | |
1 | - | Corey Conners | -6 | 1:55 PM | - | 67 | 69 | - | - | 136 | |
T2 | 6 | Paul Casey | -4 | 1:55 PM | - | 70 | 68 | - | - | 138 | |
T2 | 6 | Brandt Snedeker | -4 | 1:45 PM | - | 70 | 68 | - | - | 138 | |
T2 | 6 | Tiger Woods | -4 | 1:45 PM | - | 70 | 68 | - | - | 138 | |
T2 | 46 | Ryan Palmer | -4 | 1:35 PM | - | 72 | 66 | - | - | 138 | |
T2 | - | Kelly Kraft | -4 | 1:35 PM | - | 68 | 70 | - | - | 138 | |
T7 | 21 | Sean O'Hair | -3 | 1:25 PM | - | 71 | 68 | - | - | 139 | |
T7 | 41 | Jason Kokrak | -3 | 1:25 PM | - | 72 | 67 | - | - | 139 | |
T7 | 1 | Justin Rose | -3 | 1:15 PM | - | 70 | 69 | - | - | 139 | |
T7 | 21 | Webb Simpson | -3 | 1:15 PM | - | 71 | 68 | - | - | 139 | |
T7 | 2 | Keegan Bradley | -3 | 1:05 PM | - | 69 | 70 | - | - | 139 |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은 주춤하는 모양새입니다. 김민휘 프로가 공동 30위(이븐파 142타)에서 선전하고 있고, 김시우 프로는 공동 38위(1오버파 143타), 강성훈 프로는 공동 66위(3오버파 145타)입니다. 안병훈 프로 4오버파, 배상문 프로 5오버파로 아쉽게 컷 탈락했습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본격적인 우승진군을 시작했습니다. 발스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작성해 2타 차 공동 2위(4언더파 138타)로 올라섰습니다. 코리 코너스(캐나다)가 2타를 더 줄여 선두(6언더파 136타)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즈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었습니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해 12, 13번홀의 연속버디로 포문을 열었고, PGA투어의 가장 잔인한 '클로징 3개 홀(Closing three holes)'로 꼽히는 이니스브룩의 승부처 '스네이크 핏(Snake Pitㆍ16~18번홀)'에서 모두 파를 지켜 신바람을 냈습니다. 후반 2, 5번홀에서 버디 2개를 보탰습니다. 마지막 9번홀(파4)에서 1.6m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범한 게 오히려 아쉬웠습니다.
코너스는 생애 첫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웹닷컴(2부)투어를 거쳐 올해 PGA투어에 입성한 26세의 루키입니다. 이 대회는 더욱이 대기순번 3번으로 가까스로 출전했습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브랜트 스니데커, 라이언 파머, 켈리 크래프트(이상 미국)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해 치열한 추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공동 7위(3언더파 139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세계랭킹 4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우승후보들의 '컷 오프'가 장외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스피스는 특히 2017/2018시즌 7개 대회에서 벌써 두번째, 슬럼프 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3라운드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타이거 우즈 인터뷰 내용 ]
"오늘은 매우 힘든 하루였다. 특히 너무 이른 시간에 경기를 하느라 샷을 하는데 인내심이 필요했다. 선두와 2타 차로 격차가 크지 않다. 여기서 두 개의 버디만 더 추가해도 리더보드 상단에 오를 수 있다. 이것이 골프의 매력이고, 나는 이런 골프가 좋다"
"혼다 클래식을 치를때도 단 몇 개의 홀에서 고전했을 뿐 경기력은 좋았다. 이번 대회는 혼다 클래식보다 더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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