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15일간 대장정이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여자 복식 챔피언이 탄생했고, 이제 남자 단식 결승전만이 남았다. 올해 대회는 이변과 신예들의 돌풍, 그리고 수많은 명승부로 가득했다.

🏆 시니아코바-타운센드, 여자 복식 정상 등극!
Katerina Siniakova와 Taylor Townsend가 여자 복식 결승에서 Aleksandra Krunic-Anna Danilina 조를 6-2, 7-5로 꺾고 롤랑가로스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일방적이었다. 톱시드인 시니아코바-타운센드는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며 33분 만에 6-2로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 다닐리나-크루니치 조가 3-0까지 앞서가며 승부를 3세트로 끌고 갈 기세를 보였다. 하지만 챔피언은 위기에서 더욱 강했다.
4-5로 뒤진 상황에서 타운센드의 서비스 게임에서 두 개의 세트포인트를 막아낸 뒤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결국 5-5 동점을 만든 후 브레이크에 성공했고, 마지막 게임에서 시니아코바가 러브게임으로 경기를 끝냈다.

📊 새로운 기록들
이번 우승으로 타운센드는 통산 세 번째 그랜드슬램 여자 복식 우승을 기록했다. 흥미롭게도 세 번 모두 시니아코바와 함께 들어 올린 트로피다.
반면 세계 1위 복식 선수 시니아코바는 무려 11번째 그랜드슬램 여자 복식 우승을 달성했다.
그녀의 메이저 복식 우승 내역은:
롤랑가로스 4회
윔블던 3회
호주오픈 3회
US오픈 1회
특히 Barbora Krejcikova와 7회, 타운센드와 3회, 그리고 Coco Gauff와 2024년 롤랑가로스 우승을 합작했다.
한편 다닐리나-크루니치 조는 세 번째 그랜드슬램 결승에서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파리 결승 패배에 이어 올해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 롤랑가로스 2026, 기억될 장면들
올해 대회는 시작부터 끝까지 예측 불허였다.
Jannik Sinner 2회전 탈락
Novak Djokovic 3회전 탈락
Zachary Svajda 돌풍
17세 유망주 Moise Kouame 등장
18세 신예 Rafael Jodar 주목
무려 31경기가 풀세트 접전
Matteo Arnaldi의 극적인 4회전 승리 후 준결승 직전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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