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타 코스튜크, 역사적 롤랑가로스 8강 승리를 "우크라이나 국민과 그들의 저항에 바칩니다"

**오픈 에라 최초의 우크라이나 여자 선수로 프랑스오픈 4강 진출**
## 🏆 역사가 쓰인 화요일 오후
2026년 6월 2일, 파리 필리프 샤트리에 코르에서 역사가 만들어졌다.
제15시드 마르타 코스튜크(23)가 같은 나라 출신의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6-3, 2-6, 6-2**로 꺾으며 오픈 에라 최초의 우크라이나 여자 선수로 롤랑가로스 준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선, 한 나라의 이름으로 새긴 기록이었다.

## 💛💙 "이 경기를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바칩니다"
코트 위에서 감정이 터져 나왔다. 온코트 인터뷰에서 코스튜크는 먼저 고국의 현실을 전했다.
> *"어젯밤 우크라이나, 특히 키이우에서 또 끔찍한 밤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어요. 이 경기를 우크라이나 국민과 그들의 저항에 바치고 싶습니다. 슬라바 우크라이니!"*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무게가 실렸다. 코스튜크는 1회전 승리 후에도 키이우 자신의 가족 집에서 불과 **100미터** 떨어진 곳에 미사일이 떨어진 직후 코트에 올랐다고 밝힌 바 있다. 전쟁의 공포 속에서도, 그는 계속 이겼다.

## 👏 스비톨리나를 향한 헌사
승리의 기쁨 속에서도 코스튜크는 맞상대였던 스비톨리나를 빠뜨리지 않았다.
> *"엘리나가 우크라이나 테니스와 우크라이나 국민, 그리고 저에게 미친 놀라운 영향력을 꼭 언급하고 싶습니다. 그녀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프랑스오픈의 유력 우승 후보로 꼽혔다. 코스튜크는 루앙과 마드리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스비톨리나는 로마 우승으로 화답했다. 우크라이나가 두 개의 깃발로 파리를 수놓은 셈이었다.

## 📊 2026 클레이 시즌 무패 행진
| 항목 | 기록 |
| 클레이 연승 | **17연승** (2026 시즌 무패) |
| 2026 클레이 타이틀 | 루앙, 마드리드 |
|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 | **준결승** (역대 최고) |
| 이전 최고 메이저 성적 | 2024 호주오픈 8강 |


## 🔮 준결승 상대: 미라 안드레예바
4강에서 코스튜크의 앞을 막는 선수는 제8시드 **미라 안드레예바**. 안드레예바는 소라나 치르스테아를 **6-0, 6-3**으로 압도하며 3년 만에 두 번째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두 선수의 최근 맞대결 기록은 코스튜크가 앞선다 — 마드리드 결승에서 **6-3, 7-5**로 제압하며 생애 첫 WTA 1000 우승을 차지한 바로 그 상대다.
파리에서의 재대결, 주도권은 누가 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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