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WTA

스비톨리나, 이탈리아 오픈 3번째 챔피언 등극

토털 컨설턴트 2026. 5. 1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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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테니스 전설' 스비톨리나, 로마 마스터스 3번째 우승… 통산 20승 대기록 달성!


우크라이나의 테니스 간판 **엘리나 스비톨리나(Elina Svitolina)** 선수가 토요일에 열린 WTA 1000 이탈리아 오픈(로마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미국의 코코 고프(Coco Gauff)를 꺾고 통산 3번째 로마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스비톨리나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 끝에 세트 스코어 2-1(6-4, 6-7<5>, 6-2)로 고프를 제압했는데요.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오픈 시대(Open Era) 이래 우크라이나 선수 최초로 WTA 통산 2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습니다.


역사적인 기록들이 쏟아진 이번 결승전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


## 🎬 매치 리플레이: 위기를 기회로 바꾼 역전극
* **1세트: 무서운 뒷심으로 기선제압**
   로마에서의 첫 우승을 노리던 고프의 기세가 매서웠습니다. 고프는 경기 초반 두 번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2-0, 4-2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스비톨리나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게임 스코어 4-4로 맞선 치열했던 9번째 게임에서 세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를 모두 방어하며 5-4로 리드를 잡았고, 이어 고프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세트를 6-4로 가져왔습니다.

* **2세트: 끈질긴 타이브레이크 접전**
   2세트 역시 팽팽했습니다. 고프가 스비톨리나의 초반 세 번의 서브 게임에서 모두 브레이크 기회를 잡았으나 두 선수 모두 쉽게 게임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11번째 게임에서 고프가 먼저 브레이크하며 6-5로 앞서갔지만, 스비톨리나가 곧바로 맞브레이크를 성공시키며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습니다. 타이브레이크에서 고프가 7-5로 간신히 승리를 거두며 승부는 원점이 되었습니다.


* **3세트: '로마의 여왕'다운 완벽한 지배**
   마지막 세트에서 스비톨리나는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았습니다. 날카로운 스트로크를 앞세워 5번째와 7번째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5-2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자신의 챔피언십 서브 게임에서 세 번의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위기를 넘긴 뒤 세 번째 매치 포인트 끝에 2시간 49분의 혈투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 승리로 고프와의 상대 전적은 4승 2패가 되었습니다.


> **🎙️ 엘리나 스비톨리나 경기 후 인터뷰:**
> "정말 엄청나게 힘든 혈투였습니다. 오늘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 내내 제 감정을 잘 다스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지난 2주 동안 참 힘들었지만, 제 경기력과 힘든 매치들을 버텨준 몸 상태에 매우 만족합니다. 제가 쏟아부은 노력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 쏟아져 나온 대기록들! 역사를 새로 쓴 스비톨리나

이번 우승으로 스비톨리나는 테니스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더욱 또렷하게 새겼습니다.

* **🇺🇦 우크라이나 최초 통산 20승 달성:** 오픈 시대 이후 우크라이나 단식 선수로는 최초로 WTA 투어 통산 20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 **👑 WTA 1000 등급 역대 최고령 3회 우승자:** 30세의 나이로 로마에서 3번째 왕좌에 오르며, 레전드 세레나 윌리엄스(2013년 마이애미 우승 당시 31세 173일)를 제치고 **단일 티어1/WTA 1000 대회에서 3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역대 최고령 선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로마 대회 역사상 30대 나이로 우승한 선수는 세레나 윌리엄스(2013, 2014, 2016) 이후 스비톨리나가 두 번째입니다.

* **🧱 클레이 코트 결승전 '8전 전승' 불패 신화:** WTA 클레이 코트 결승에 진출해 8번 모두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안나 스마쉬노바(Anna Smashnova) 이후 역대 두 번째 기록입니다.

* **💥 로마 최초 '탑 5' 선수 3명 연파:** 단일 로마 대회에서 세계 랭킹 탑 5 이내의 선수를 3명이나 꺾고 우승한 최초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8강 리바키나[2위], 준결승 시비옹테크[3위], 결승 고프[3위 시드/4위])*


## 📈 "처음엔 0점에서 시작했죠" 감동적인 복귀 스토리

출산 후 복귀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스비톨리나는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습니다.
> "코트에 복귀할 때, 제게 가장 중요했던 건 그저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올라왔죠. 랭킹 포인트 0점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엔 탑 100 진입이 목표였고, 그다음엔 시드를 받기 위해 탑 30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아, 내 경기력이 올라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탑 10에 진입할 기회를 잡기 위해 육체적으로 더 강해지고 꾸준해져야겠다고 다짐했는데, 결국 해냈네요."
>
엄마라는 이름을 달고 랭킹 0점에서 다시 시작해, 결국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차례로 꺾고 로마의 왕좌를 탈환한 엘리나 스비톨리나. 그녀의 위대한 여정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 오픈에서의 활약도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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