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야닉 시너가 목요일 로마에서 열린 8강전에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꺾고 마스터스 1000 시리즈 32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야닉 시너가 안드레이 루블레프를 세트 스코어 **2-0(6-2, 6-4)**으로 제압하며 로마 마스터스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시너는 이번 승리로 두 가지 대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1. **개인 통산 최다 연승:** 투어 통산 **27연승**을 달성하며 종전 기록(26연승)을 넘어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디언 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대회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2. **마스터스 1000 역대 최다 연승:** 1990년 마스터스 시리즈 도입 이후 사상 처음으로 **32연승**을 달성했습니다.
> "저는 기록을 위해 경기하지 않습니다. 저만의 이야기를 위해 경기할 뿐이죠. 물론 기록 경신이 큰 의미가 있지만, 내일은 또 다른 날이고 또 다른 상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야닉 시너**
### **역대 마스터스 1000 최다 연승 순위 (1990년 이후)**
| 승수 | 선수 | 기간 |
| **32승** | **야닉 시너** | **2025년 파리 ~ 현재** |
| 31승 | 노박 조코비치 | 2011년 인디언 웰스 ~ 신시내티 |
| 30승 | 노박 조코비치 | 2014년 파리 ~ 2015년 캐나다 |
| 29승 | 로저 페더러 | 2005년 함부르크 ~ 2006년 몬테카를로 |
| 23승 | 라파엘 나달 | 2013년 마드리드 ~ 상하이 |
| 23승 | 노박 조코비치 | 2013년 상하이 ~ 2014년 몬테카를로 |

### **압도적인 경기력**
더욱 놀라운 점은 시너의 세트 득실입니다. 그는 마스터스 32연승 기간 동안 치른 **66세트 중 64세트**를 가져왔습니다. 단 2세트만 내주었는데, 그마저도 몬테카를로(토마시 마하치 전)와 마드리드(벤자민 본지 전)에서 타이브레이크 끝에 내준 것이었습니다.
루블레프와의 경기에서도 시너는 경기 시작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압도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경기 후반 루블레프의 반격이 있었으나, 시너는 첫 번째 서빙 포 더 매치 기회를 놓치지 않고 1시간 31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향후 일정**
시너의 준결승 상대는 **다닐 메드베데프**와 스페인의 '럭키 루저' **마르틴 란달루체** 간의 8강전 승자가 될 예정입니다. 시너는 야간 경기로 진행될 다음 라운드를 위해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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