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장기적 안목으로 외야수 예진원 영입 키움서 방출당한 외야수 예진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근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당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 예진원은 지난 9일 키움 구단의 방출자 명단에 포함되어 팀을 떠났다. 당시 키움은 "팀 재정비를 위해 선수단을 정리했다. KBO에 외야수 예진원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남고 출신의 좌투좌타 외야수인 예진원은 고교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타격 재능이 뛰어난 유망주로 지난 2018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의 높은 지명 순번으로 넥센(현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기대만큼이나 제 기량을 발휘해내지 못했다. 예진원은 2018년 퓨처스리그에서는 71경기 타율 0.347 6홈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