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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8 17

[ 2024 파리올림픽 ] 황선우 & 김우민,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 진출

황선우 & 김우민,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 진출 한국 수영 사상 처음 한국 수영의 황금기를 이끄는 황선우와 김우민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28일 오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각각 4위와 1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27명 중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나란히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수영 경영 종목에서 두 명 이상의 선수가 올림픽 본선 준결승에 오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가 된 김우민이 반나절만 쉬고 다시 역영을 펼쳤다. 전날 펼친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계에 값진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박태환이..

[ 2024 파리올림픽 ]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반효진, 대회 신기록으로 결선행

[ 2024 파리올림픽 ]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 본선 반효진, 대회 신기록으로 결선행 한국 선수로는 진종오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사격 신기록 29일 결선에서 '여고생 여갑순 금메달 신화' 재현 도전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17·대구체고)이 올림픽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반효진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여자 개인전에서 634.5점을 쏴 대회 본선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이었다. 본선을 1위로 통과한 반효진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오후 4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공기소총 10m 본선은 1발당..

[ 2024 파리 올림픽 ]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 오예진 은메달 김예지

[ 2024 파리 올림픽 ] 여자 공기소총 10m 금메달 오예진, 은메달 김예지 한국 2호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진종오 이후 한국 사격에 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을 선물한 오예진(19·IBK기업은행)은 사실 메달 기대 후보는 아니었다. 대회를 앞두고 지난 5월 대한사격연맹이 대한체육회에 제출한 '메달 전망' 선수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 대표선발전을 1위로 통과할 만큼 기량이 급성장한 선수지만, 밖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차분하게 올림픽을 준비하도록 배려했다. 그렇게 대한사격연맹이 꼭꼭 감춰둔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 랭킹 35위 오예진이 처음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말 그대로 '대형 사고'를 쳤다. 오예진은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권총 10m 여자 결..

[ 2024 파리 올림픽 ] 권총 이원호, 의지의 올림픽 4위

[ 2024 파리 올림픽 ] 권총 이원호, '의지의 올림픽 4위' 알 수 없는 이유로 오른팔 떨림 증세, 왼팔 사수로 변신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4위 선전 셰위 금메달, 말디니 은메달, 모나 동메달 공기권총 혼성에서 메달 재도전 하루아침에 오른팔을 쓰지 못하게 된 사격 선수가 있다. 정밀한 조준을 위해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이 버텨야 할 오른팔이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알 수 없는 이유로 떨리기 시작했다. 권총 선수인데 표적지는 마치 산탄총을 쏜 것처럼 흩어졌다. 주위에서는 "쟤 왜 저렇게 총을 쏴?"라고 수군거렸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권총에서 4위로 경기를 마친 한국 사격 국가대표 이원호(24·KB국민은행)의 이야기다. 이원호는 28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

[ 2024년 7월 28일 ] KIA 타이거즈, 키움에 대역전승

[ 2024년 7월 28일 ] KIA 타이거즈, 키움에 대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키움 잡고 60승 선점 3-4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김선빈-변우혁 연속 타자 홈런쇼 [프로야구 고척전적] KIA 4-3 키움 KIA 000 000 022 - 4 키움 200 100 000 - 3 △ 승리투수 = 임기영(5승 2패) △ 홈런 = 최원준 8호(8회2점) 김선빈 8호(9회1점) 변우혁 2호(9회1점·이상 KIA) 프로야구 선두 KIA 타이거즈가 2-3으로 뒤진 9회초 2사에서 나온 김선빈, 변우혁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극적으로 꺾었다. KIA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4-3으로 역전승했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60승(38패..

[ 2024 파리 올림픽 ] 티트머스, 매킨토시·러데키와 '세기의 대결' 승리

[ 2024 파리 올림픽 ] 티트머스, 매킨토시·러데키와 '세기의 대결' 승리 여자 400m 2연패 호주, 여자 계영 4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 미국 드레슬이 마무리한 남자 계영 400m 금메달 아리안 티트머스(22·호주)가 세계수영이 주목한 '세기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올림픽 여자 자유형 400m 2연패를 달성했다. 티트머스는 28일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여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7초49로 우승했다. 3분58초37에 터치패드를 찍은 서머 매킨토시(17·캐나다)가 2위, 4분00초86에 레이스를 마친 케이티 러데키(27·미국)가 3위에 올랐다. 여자 자유형 400m는 파리 올림픽 경영의 하이라이트로 꼽혔다. 도쿄 올림픽 챔피언인 티트머스와 ..

[ 2024 파리 올림픽 ] 양궁 여자단체 10연패 도전

[ 2024 파리 올림픽 ] 양궁 여자단체 10연패 도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양궁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여자 단체전 10연패에 도전한다. 양궁 대표팀은 센강에 인접한 레쟁발리드의 '강바람'에 적응하고자 지난달 남양주 여주의 남한강변에 훈련 부지를 확보해 특훈을 진행하기도 했다. 1번 시드를 받아 1회전을 건너뛰고 8강전부터 경쟁하는 한국은 대만-미국 경기 승자와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8분 첫판을 치른다. 여기서 이기면 프랑스, 네덜란드, 인도 중 한 팀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 상대는 중국이나 멕시코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중에서도 한국 출신 권용학 감독이 지휘하는 중국이 더 껄..

[ 2024 파리 올림픽 ] 금빛 샷을 날릴 준비를 마친 한국 선수 5인방

[ 2024 파리 올림픽 ]금빛 샷을 날릴 준비를 마친 한국 선수 5인방 김주형과 안병훈 이전 코스 경험 완벽 리허설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메달 획득 명예 회복 셰플러, 매킬로이, 쇼플리, 코다 스타 총출동 이번엔 ‘금빛 샷’을 날릴 수 있을까. 한국 남녀 골프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남자부 김주형, 안병훈이 나선다. 여자부는 고진영과 양희영, 김효주가 등판한다. 한국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펜싱, 태권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골프에서 메달을 보탠다면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들고 올 수도 있다. 골프는 남녀 개인전만 열린다. 올림픽 참가 자격은 국제골프연맹(IGF)의 남녀 세계랭킹에 기반한 올림픽 골프랭킹에 따라 정했다. 파리 올림픽은 지난 26일 개..

사브르 vs 에페 vs 플뢰레 펜싱 이야기

사브르? 에페? 플뢰레? 역사를 알면 더 재미있는 펜싱 사브르가 뭘까? 펜싱 세부종목인 사브르, 에페, 플뢰레는 또 어떻게 다른 것일까. 펜싱은 어떤 칼을 쓰는지, 어느 부위까지 공격할 수 있는지 기준삼아 사브르, 에페, 플뢰레로 구분한다. 에페는 전신, 사브르는 상체, 플뢰레는 몸통만 공격할 수 있다. 세부종목에 따라 쓰는 칼도 차이가 난다. 플뢰레는 길이 110㎝에 무게 500g, 에페는 길이 110㎝에 무게 770g에 사브르는 길이 105㎝에 무게 500g이다.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건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어 공격을 하면서 서로 자기가 점수를 땄다고 주장하면 사브르, 경기가 느리고 스텝을 밟으며 계속 상대방을 견제하는 게 에페다. 서로 견제하다가 일단 맞붙으면 서로 정신없이 공방..

2024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3라운드 유해란 단독선두

2024 LPGA 투어 CPKC 여자오픈 3라운드 소식 유해란 단독 선두, 시즌 첫승 & 통산 2승 겨냥 지난주 준우승으로 물러났던 유해란이 CPKC 여자오픈 3라운드 선두로 나서 다시 시즌 첫승 및 통산 2승 희망을 밝혔다. 유해란은 28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얼 그레이GC (파72·6856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치고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전날 선두 로런 코그린(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4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유해란은 전반에 5타를 줄인 뒤 코글린과 공동선두로 맞은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1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

골프/LPGA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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